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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 도착 (43).

아까돈보 2016. 1. 24. 16:17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 도착 (43).

 

세비야에서 플라맹고를 관람하고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낸

우리들은 호텔에서 아침 일찍 식사를 하고 포르투칼(Portugal)의

수도 리스본(Lisbon)을 향해 이동한다.

 

아침부터 안개가 잔뜩끼어 전용버스가 제속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세비야에서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버스로 장장 5시간을

달려야 도착한다.

이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하니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모양이다.

우리는 고속도로를 지나오면서 두 번이나 휴게소에서 쉬었다.

그동안 버스안에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KBS가 제작한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로그램 가운데 포르투갈 편을

 DVD 영상을 통해 보면서 사전 포르투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포르투갈 휴게소에는 농산물 상품들이 많이  진열돼 있다.

코르크(cork) 껍질을 원료로해서 여러 가지 제품들을

생산하여 고가로 판매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코르크나무가 많이 있어서 전세계 코르크

생산량 가운데 85%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코르크는 포도주 병마개로 사용하는데 아주 미세한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포도주가 제맛을 낸다는 것이다.

어느 수도원에 있는 신부가 가볍고 신축성있는 코르크를

 물병 마개로 사용하던 것이 지금은 세계적으로 포도주

 병마개로 사용되고 있다.

300년 이상 살 수 있는 코르크나무는 20년 자라면 껍질을

벗기는데 껍질을 벗겨도 다시 껍질이 살아나서 나무가

죽지않고 살아난다는 것이다.

포르투갈은 코르크를 원료로 신발, 우산, 지갑, 모자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고가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우리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임대용 전 대사는 38년 전

포르투갈에서 근무한 일이 있지만 오랫만에 포르투갈에

오니까 너무 많이 변해있다고 실토한다.

 

포르투갈의 수도는 리스본이고 현재 인구는 1천1백여만

명이며 우리나라 보다 9시간 늦다.

이 나라는 한동안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불렀지만

1986년 유럽연합 가입과 1992년 유로화 통용 제도의

정식 회원국이 되어 현재 경제 발전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우리들이 탄 전용버스가 포르투갈 리스본을 향하여 달리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코르크로 만든 제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아이스크림과 포르투갈 국민가수 아말리아가 부른 '파두' 테이프를 사서 좋아하는 이학장.

 

가이드 연수생.

 

버스를 타고 가면서 '걸어서 세계속으로' 포르투갈 편을 영상으로 보고있다.

 

 

 

 

 

넓은 들판에 양떼들이 풀을 뜯고있다.

 

 

상수리나무.

 

휴게소 앞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

 

또 휴게소를 들렀다.

 

버터 쿠키.

 

 

 

 

 

 

 

 

 

 

 

 

 

 

38년 전 포르투갈에서 근무할때 이야기를 들려주는 임대용 전 대사.

 

 

양떼들이 풀을 뜯고있다.

 

아몬드나무와 상수리나무.

 

포르투갈 리스본의 톨게이트.

 

리스본의 떼주 江.

 

4.25 다리를 건너가고 있다.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