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양지파인스키벨리를 구경 (2).
설날 큰아들 식구와 함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양지파인리조트 파인스키벨리의 스키장에 갔다.
우리 가족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아침을 먹고 큰아들 가족은 양지스키장으로, 작은아들
가족은 손녀. 손자가 너무 어려서 스키를 탈 수 없어서
부득이 에버랜드로 간다.
나는 집사람과 함께 큰아들과 같이 스키장에 가서
구경하기로 했다.
큰아들과 중학교 1학년생인 손주녀석은 해마다 년초가
되면 스키장을 찾아가고 있는데 우리 늙은이도
덩달아 동행을 같이하고 있다.
최근 몇해동안 스키장을 같이 간 곳은 무주 스키장,
충북 수안보 사조스키장, 경남 양산 에덴벨리스키장 등을
들수있다.
양지 스키장은 규모가 작은 측에 들지만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뿐 아니라
중국 등 외국 관광객이 찾아와서 스키를 배우고 있다.
설날에도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서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관광객이 와서 스키를 배우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 스키장은 스키나 보드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슬로프 안으로 입장할 수 없어서
나는 슬로프 밖에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1시간 가량 지나자 갑자기 눈이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고 기온이 내려가 도저히 있을수가 없어서
집사람과 함께 콘도로 되돌아 왔으며 아들 식구들은
눈이 오는데도 스키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1982년 개장한 이 스키장은 전 슬로프에 야간 조명시설을
갖추어 심야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코스가 다양해서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키장 외에 식당, 눈썰매장, 전망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어져 있어서 가족단위나 친구들과 여가를 보내기에
알맞은 곳이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많이와서 스키를 배우고 있다.
설날 외국 관광객이 많이와서 스키를 즐기고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온 관광객들.
손주녀석이 스키를 탈 수 있도록 할머니가 도와주고있다.
큰아들과 손주녀석.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아들과 손주녀석.
외국에서 온 스키어들.
갑자기 눈이 오고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슬로프에서 내려오는 손주녀석.
외국 관광객이 추억을 남기기위해 사진을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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