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르도바의 메스키다 사원 (11/25,수) -(14)
고르도바는 8~15세기 말
스페인을 점령했던 회교도들이
수도로 삼았던 도시이다.
고르도바에 현존하는 회교사원중
가장 보존이 잘된곳이며 회교사원의
건축미를 그대로 살려
변모한 성당이 메스키다이다.
스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기독교문화와
이슬람문화가
공존한다는 것이다.
1230년된 이슬람사원(모스크)은
옛 모스크 중에서 메카 다음으로 클 뿐아니라
복판에 가톨릭이 심혈을 기울어 만든
예배당이 들어 앉아있다.
이슬람과 가톨릭,
그리고 고대로마의 신전,
서고트족 교회 흔적까지
다양한 종교가 한 공간에 녹아있는
'꼬르도바 메스키다 카테드랄(모스크 대성당)이다.
메스키다 사원의 규모는
남북 180m,동서 130m 로 거대하다.
사원내부에는
줄무늬 석영,벽옥, 대리석,화강암등으로
만들어진 850개에 이르는
둥근 기둥이 아치를 이루며
서 있어 미궁속을 연상케한다.
적과백으로 보이는 아치는
흰색돌과 붉은 벽돌을 교대로 조합한 것이며
천장의 정교한 모자이크는 비잔티움제국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문화란 단절된 것이 아니라
흡수되어 계속이어져 오면서
새로운 문화가 탄생된다.
*1시간 두시간 달려도 도로 양편에는
어마어마한 올리브 밭이 눈에 들러온다.
전세계의 65%를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올리브 나무는 15m까지 자랄수 있으나
수확하기 좋은 크기로 나무를 자르고 수명은
2~3백년 간다고 한다.
*스페인의 볼거리
1.투우 -계절에 다라
2.플라밍고 -연중공연
훌라밍고 춤은 국민의 70%가 추고있다.
희노애락을 표현한 노래와 춤, 그리고 키타등
3박자가 절묘하단다.
** 남의 잘못에 대해 관용하라.
오늘 저지른 남의 잘못은 어제의 내 잘못이었던
것을 생각하라. 잘못이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완전하지 못한 것이 사람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진정으로 대해 주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언제나 정의를 받들어야 하지만 정의만으로
재판을 한다면 , 우리 중에 단 한 사람도
구함을 받지 못할 것이다.
- 셰익스피어
'여행 > 내 동기들의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 유럽 여행이야기 - 스페인 마드리드 (6/16) / 처음처럼 (41, 마지막회). (0) | 2016.06.16 |
---|---|
일본, 가고시마의 심수관 도예지 탐방 - 회곡. (0) | 2016.06.06 |
알 함브라궁전과 헤네랄리페 궁정 (11/24, 화) - 회곡 (13). (0) | 2016.06.06 |
그라나다의 붉은성 알 함브라 궁전 탐방 (11/24, 화) / 회곡 (12). (0) | 2016.06.06 |
몬쥬익 언덕 (11/23, 월) - 회곡 (10). (0) | 2016.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