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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보스니아의 트레빈예 도시를 걸으면서 구경 (11)

아까돈보 2018. 7. 10. 15:28


이른 새벽 보스니아의 트레빈예 도시를 구경 (11)


유럽중세의 성곽도시 코토르를 구경하고 온 우리 발칸팀은

보스니아 트레빈예로 이동, 그곳의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튼날 아침 5시쯤 하재인 국장, 천세창 전 경북축구협회장,

나 등 세 사람이 호텔 주변을 1시간 가량 산책하기로 했다.

이 도시는 다른 도시보다 거리가 깨끗하고 주민 생활수준이

높아 보였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원에는 청소차가 와서 기계로 바닥을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행인들은 자주 볼 수 없었으나

거리 옆에 노래하는 무대가 있고 주변 술집에는 밤새도록

술을 마신 뒷흔적들이 남겨져 있다.

사람사는 곳은 세계 어디든지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우리 세 사람은 시내를 가로 지르는 트리비신예카 江의

다리를 지나는데 강물이 너무 깨끗하고 맑아 이곳의 주민

생활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벽이라서 찬바람이 다소 불기는 하지만 지낼만 하고

각종 꽃들이 활짝피어나 우리를 반기는듯 하다.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나서 크로아티아의 "지구상의

낙원"이라 불리는 세계문화 유산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한다.










우리 발칸팀이 투숙하여 1박한 호텔.




호텔 거실 복도.





시내를 가로 지르면서 흐르는 강.












가로수는 소나무로 심었다(한국 소나무와 품질이 약간 틀린다).













이 건물옆에는 노래부르는 무대가 있다.



공원에 청소차가 와서 바닥을 청소하고있다.





식수대.






트리비신예카 江.





호텔 방.



우리 일행이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