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안동향교 중국어반 개강
안동향교(전교. 권오극)가 운영하고 있는 '2019년도
안동향교 상반기 교육과정'의 한 과목인 중국어
초급반이 개강을 하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초까지 겨울동안의 휴강(休講)을
끝내고 올 2월 14일 오후 2시 개강을 한 중국어반
강의실에는 남.여 수강생 14명(남자 10명, 여자 4명)이
출석하였다.
이번 학기에 새롭게 들어온 새 얼굴은 남자 수강생
2명이며 나머지 12명의 수강생들은 지난해 하반기까지
다녔던 사람들이며 다음주에는 많은 수강생들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개강 첫 날 교재(敎材)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리신저(李欣澤) 중국어 선생은 수강생 전원이
돌아가면서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흑판에 쓰고
간단하게 자신을 알리는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오길원(吳吉元) 반장을 비롯하여 새얼굴인 정윤호
(鄭閏鎬), 왕병욱(王炳旭), 남승훈(南昇勳), 장규진
(張奎鎭), 변동구(邊東九), 새얼굴 권혁승(權赫昇),
총무 최순애(崔順愛) 등의 순으로 이어갔다.
리신저(李欣澤) 중국어 선생도 자신에 관하여 간단하게
소개하였다.
자기 소개 시간이 끝나고 휴식시간에는 태국 관광을
끝내고 어제 태국에서 돌아온 崔총무가 절임망고와
밀크사탕, 자신의 집에서 직접 만든 부침개까지
가져와서 많은 칭찬을 받기도 했다.
崔총무가 가져온 먹거리 이외에 요구르트 등 푸짐한
간식도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었다.
둘째 시간에는 '천지인(天地人) 중국어(中國語)'라는
영상물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웠다.
현재 중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자는 2,788자이며
중국은 땅이 넓어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다른나라
사람들 보다 말하는 음성이 높다는 것이다.
李 선생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동자동음(同字同音)'
교재를 채택, 이번 상반기 때 안동향교와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의 수강생들에게 가르친다는 것.
이번 학기에도 지난해 하반기 때 수강생을 위하여
열심히 헌신하고 고생을 한 오길원 반장과 최순애 총무를
만장일치로 연임시켰다.
중국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오는 7월까지 배운다.
한편 안동향교는 소학(小學), 맹자(孟子), 논어(論語),
주역(周易), 한시(漢詩), 의례(儀禮), 중국어(中國語),
해서(楷書), 초서(草書), 한글서예, 사군자(四君子), 민화(民畵),
국악(國樂), 시조창(詩調唱), 전통다도예절(傳統茶道禮節),
자연색(自然色)우리옷 등 20개 과목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는데 신청금은 2만원씩 받고있다.
안동향교회관 전경.
전교실, 사무실 및 강의실이 있다.
리신저 중국어 선생님.
자기소개를 하고 있는 오길원 반장.
이번 상반기에 들어온 새얼굴 정윤호씨.
중국어시간이 시작되기 전 꼭 노래를 들려주는 왕병욱씨.
지난해 상반기까지 반장을 역임했던 이병룡씨.
리신저 선생이 자신을 소개하고있다.
중국어반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름을 흑판에 섰다.
휴식시간 때 태국에서 가져온 밀크사탕과 부침개 요구루트 등 먹거리 음식이 푸짐하다.
먹거리를 즐기고있다.
둘째 시간이 시작되었다.
영상을 통하여 배우는 천지인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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