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25 을사년 음력 설 지난 뒤 회원들 함께 해

아까돈보 2025. 2. 4. 22:18

 푸른 뱀 해인 을사년 우리 회원들은 연휴인 음력 설을 보낸 뒤 

다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입춘(立春)이 하루 지난 2월 4일 낮 12시 안동시 옥정동 '옥정뜰' 

식당에 회원 8명이 만나 점심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새벽부터 영하 13도의 한파가 몰아치는 바람에  낮인데도 

영하 8도를 오르 내리는 날씨가 계속되어 동장군의 맛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정동호 시장을 비롯하여 이진구 학장, 임대용

대사, 이영걸 안동한지회장, 천세창 사장, 하재인 회장, 이응호 안동시

과장, 이영걸 회장의 간호인, 나 등 모두 9명이다.

점심은 육회 비빔밥과 배추전, 막걸리 등이 나왔으며 정동호 시장의

건배제의로 시원한 막걸리 한잔 씩 들이켰다.

화제(話題)의 대상은 강원도 주문진에서 복어회와 복어지리를 먹었던

후담과 건강문제, 해외여행 때 이야기 등이었는데 무엇보다도 건강

문제가 주류를 이루었다.

건강하자면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이 문제로다.

 

이 자리에서 이진구 학장은 한 장당 430원짜리 12장이 붙어있는

 안동하회마을과 영월교를 배경으로 찍은 기념우표와 또 예쁘고

조그만한 카드에 "기쁘게, 고맙게, 떳떳하게" 라고 손수 쓴 카드를

모두들 선물로 나누어 주어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특히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가 작년 10월 18일 안동의 하회마을과 

월영교를 배경으로 우표 40만8천장을 발행,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안동사람으로서 기념 우표가 나왔는지 조차 모르고 있으니 창피한 노릇이다.

 회원들이 오늘 먹은 점심값도 모두 이진구 학장이 계산을 하는 바람에

 미안하고 고맙기 그지 없다.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을 만나 문화원에 가서

커피와 찰떡을 얻어 먹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오늘이 안동문화원 이전개원식이라면서 찰떡이

나왔다.

떡을 찍어 먹을 수 있는 포크도 이쑤시개에 도장나무 잎을 테이프로 감아

포크로 만든 기발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다.

3층 서고에는 정리하지 않은 수 만 권의 책이 쌓여있는데 차차 정리할

계획이란다.

권 원장은 문화원 이전개원식 선물로 조그마한 손가방 1개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어제 꿈을 잘 꾸었는지 오늘은 식복(食福)과 선물복(膳物福)이 한가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