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수 전 전교는 격려사에서 "고려 때 창건한 영해향교는 6, 25사변 때 불에 타 버렸으나 이승만 정권때 진정서를 내어 향교를 신축하고 그 후 문화재자료로 지정받기도 했다. 17개 문중이 돈을 내어 복원을 했으며 전국 123개 향교 가운데 현재까지 영해향교는 개방을 하지 않고 있다"며 향교의 내역을 소상히 소개하기도 했다. 권오춘 부정공파회장은 축사에서 "신임 권병윤 전교는 안동 삼태사묘에서 헌관을 하고 대종회에 봉사하는 등 지역 유림과 화합을 잘 하고있어서 앞으로 영해향교를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종회 권해옥 회장을 비롯하여 권오춘 부정공파회장 등 20여명이 축하 화환을, 권재규 전 부정공파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화분을 보내 전교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영해향교는 고려 때인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