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주 초대 원로원 의장은 인사말에서 "안동권씨는 사성(賜姓)을 받은지 1천년이 넘고 안동에 거주하는 족친만도 2만여 명이 넘어 터줏대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따라서 안동발전을 위해 잘하면 괜찮은데 잘못하면 다른 성씨로부터 욕을 먹게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면에서 다 잘하자"고 당부했다. 권철환 안동종친회장은 인사말에서 "안동종친회에 원로원을 창립한 것은 첫째 후손들이 조상을 잘모시고 둘째 어른들을 정성을 다하여 모시고 셋째 19세부터 원로 어른까지 함께 뭉쳐야만 한다"며 "이를 위해 저는 죽을 힘을 다하여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권철환 회장은 권숙동 안동종친회장이 4년 5개월동안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권숙동 회장의 명패(名牌)를 하늘색 천에 싸서 꽃다발과 함께 전달했다. 권숙동 회장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