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부부는 각 부스장을 차례로 찾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고 교육생,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각종 물건을 파는 부스장에는 물품을 팔기위해 손뼉을 치거나 "맛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라며 고객을 불러 드리기도 했다. 30여개 부스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곳은 제빵기능사 부스장. 오전에 여러가지 빵을 만들어 가져 왔으나 1시간 만에 완판(完販)이 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오후에도 많은 빵을 가져왔으나 완판이 되어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내가 소속되어 있는 중국어반은 닭꼬치와 차(茶)에 계란을 함께 넣어 삶은 '차계란'을 판매했으나 오후 1시쯤 시민들의 도움으로 완판이 되었다. 다른 부스장에서도 물품 판매가 완판이 되는 등 시민과 친지들의 도움으로 성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