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 18

부호장공파 성곡문중 숭조제단기 설치 고유제 봉행

안동권씨 부호장공파성곡문중(副戶長公派城谷門中: 회장 권정수) 족친 11명은 5월 28일 오전 10시 안동시 안막동 심원재사(深遠齋舍) 뒷산에서 숭조제단기(崇祖祭壇記) 고유제(告由祭)를 봉행(奉行)하였다.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려 산에서 고유제를 봉행하지 못하고 심원재사에서 봉행하였다. 고유제를 봉행하기 앞서 숭조제단기를 설치할 때 제단기 이곳 저곳에 묻은 흙을 물과 물걸레로 깨끗히 씻어낸 후 족친들이 일열로 서서 묵념을 하고 하산했다. 숭조제단기는 높이 1.5m, 너비 1m 규모의 오석(烏石) 전면에 숭조제단기를, 뒷면에 성곡문중 분계도(分系圖)를 새겨 넣었다. 숭조제단기 상층에는 기와 지붕형의 옥개석(屋蓋石)를 덮고. 바닥에는 기단(基壇)위에 홈을 파서 오석을 올려 놓았다. 이곳에는 선조 10위의 양위..

각종행사 2023.05.29

부처님 오신 날 봉화 축서사 무여 큰 스님 알현

부처님 오신 날 5월 27일(음력 4월 초8일) 두 가족이 아침 일찍 봉화군 축서사(鷲棲寺)를 다녀왔다. 이날 오전 5시 30분 두 가족은 자가용으로 안동을 출발, 1시간 30분 가량 걸려 봉화 축서사에 도착했다. 경내에 들어가니 조용하고 대웅전 앞에 스님과 신도들이 흰 천과 붉은 카펫을 깔며 앉을 의자를 정리하는 등 분주한 모습들이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신도들도 많이 보이지 않고 일하는 스님과 처사들만 보인다. 우리는 보광전, 대웅전, 삼존불상 등을 참배한 후 무여 큰 스님이 기거하시는 념화실(拈花室)로 가서 큰 스님을 알현(謁見)하고 좋은 말씀을 들은 후 기념으로 사진도 함께 찍었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서두른 것은 두 가족 다 급한 볼일이 있어서다.

나의 이야기 2023.05.29

재안파종회장친목회 제 20차 회의 개최

안동권씨 재안파종회장친목회(在安派宗會長親睦會; 회장 권기호) 제 20차(次) 회의가 5월 27일 오후 6시 30분 안동시 광명로(옥동) '하임' 식당에서 회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권계동 전 재안파종회장친목회 초대 회장, 권숙동 전 안동종친회장, 권주연 부호장공파종회장, 권오춘 부정공파종회장, 권중근 시중공파종회장, 권인탑. 권영택 전 정조공파종회장 2명, 권영건 전 부호장공파종회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 등 9명이다. 권기호 재안파종회장친목회 회장, 권세목 복야공파종회장, 권오수 동정공파종회장, 권혁철 신임 동정공파종회장, 권기수 별장공파종회장, 권순협 전 별장공파종회장, 권기원 사무국장 등 7명은 유고(有故)가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권오익 대종회 사무국..

각종행사 2023.05.28

안동종친회원들 정기 총회 마치고 청와대 관람 (4)

회원들은 본관에서 대통령 관저인 인수문(仁壽門)으로 이동했다. 이 관저는 대통령과 그 가족의 거주 공간이다. 생활 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가 있다. 회원들은 관저를 한 바퀴 돌아보고 노거수 군을 본 후 곳곳에서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였다. 청와대는 평일인데도 전국 곳곳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현장체험학습 온 초등학생들, 나들이 나온 노인복지관 어르신들, 한복으로 곱게 바꿔입은 외국인들 등 하루 수 천명이 청와대 곳곳을 누비고 있었다. 청와대 외부만 보고 나온 회원들은 정문으로 나와서 길 건너편에 있는 경복궁(景福宮)으로 들어갔다. 이곳에도 많은 학생들과 한복을 입은 외국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왔다. 회원들은 경복궁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단체로 기념촬영을 한 후 밖으로 나왔다. 청와대와 ..

각종행사 2023.05.28

안동종친회원들 정기 총회 마치고 청와대 관람 (3)

안동권씨 대종회 2023년 정기총회에 참석한 안동종친회 회원 30여명은 5월 24일 오후 정기총회를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한 뒤 꿈에 그리던 청와대를 방문, 관람하였다. 안동종친회는 이날 청와대를 관람하기 위하여 사전 예약을 해 놓은 상태다. 회원 30여명은 청와대 정문 옆에서 소정의 관람 수속을 마치고 입장했다. 회원들은 청와대 본관을 관람하기 위해 소정원을 지나 본관에 도착했으나 아깝게도 관람할 수가 없었다. 청와대는 관람환경 개선 및 콘텐츠 보강을 위해 5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내부 관람을 제한한다는 '청와대 본관 내부 관람 제한 안내문'을 써서 본관 입구에 부착해 놓고 통제를 하고 있었다. '오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처럼 기대하고 왔으나 내부를 볼 수 없어서 모두들 실망하는 눈치들이다. 본관..

각종행사 2023.05.28

안동권씨대종회 영주 권영창씨 회장에 취임 (2)

권해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년의 임기를 마치고 막상 떠나 갈려니 시원 섭섭하다" 며 "임기동안 아무 탈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덕분이며 감사하다"고 말하고 "저의 공과의 성적표는 여러분이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권율 도원수도 이순신 처럼 국가행사로 향사를 치룰 수 있도록 건의서를 청와대에 제출했으며 20년 전 고양시에서 도난 당한 시조 태사공의 영정을 다시 국가표준영정으로 제작, 지난 3월 14일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봉안식을 가졌다"고 회고했다. 이어 권오상 사무총장은 지난 1월 24일 안동 태사묘에서 삼태사 정알례를 봉행하는 등 14건의 경과 보고를 유인물로 대체했으며 권혁창 감사가 감사 보고를 하였다. 곧 이어 2022년도 결산 보고와 2023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

각종행사 2023.05.27

2023년 안동권씨대종회 제 49차 정기총회 개최 (1)

안동종친회(회장 권철환) 회원 30여 명은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안동종친회관 앞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의 환송을 받으며 관광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하였다. 안동권씨 대종회(회장 권해옥)가 주최하는 "2023년 안동권씨 대종회 제 49차 정기총회"가 5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전국에서 모인 족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권오상 대종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 시조 태사공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열선조에 대한 묵념을 하였다. 권해옥 회장은 참석한 내빈을 일일이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서 권해옥 회장은 대종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권중도(權重燾) 권태인(權泰仁) 두 고문, 권영익(權寧翼) 수석부회장, 권길상(權吉相) 상임부회장, 권혁홍(..

각종행사 2023.05.27

풍광이 절경인 창원시 산밭골횟집에서 점심을 (3)

돝섬해양유원지를 둘러본 일행은 돝섬에서 여객선을 타고 선착장에 도착했다. 안동 팀 9명과 창원 팀 4명 등 모두 13명이 창원 팀의 안내를 받아 승용차로 약 30분 걸리는 창원시 마산잡포구 진전면 회진로에 위치하고 있는 '산밭골횟집'으로 이동했다. 이 횟집은 최무걸 회장이 안동 팀이 창원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전 답사를 하여 결정하였던 집이다. 횟집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서 주변 환경은 물론 경치가 끝내주는 멋진 곳이다. 바다와 가까운 별채에서 도다리, 돌돔, 줄돔 등 세 종류의 고기를 회로 만들고 정동호 시장이 좋아하는 '호래기'까지 준비하였다. 이 자리에서 장병석, 최무걸 두 회장 이외에도 한 분은 하재인 회장과 해병대 선,후배 사이인 이진경 사장, 또 한 사람은 최재훈 삼성대학약국 사장 등 4명..

나의 이야기 2023.05.25

창원특례시 돝섬해상공원 정상까지 걸어가 (2)

여객선을 타고 돝섬해상공원 황금돼지섬에 도착한 일행들은 길이 1.5km의 섬 둘레길을 걸었다. 조류원을 끼고 있는 바다꽃길, 제 1전망대가 있는 파도소리길, 바람의 언덕길을 끼고 있는 바다체험길 등을 1시간에 걸쳐 걸었다. 남쪽에서 불어오는 상큼한 바다 내음을 맡으면서 둘레길을 걷는데 잔뜩 찌프린 날씨에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일행들은 잠시 가랑비를 피해 있다가 비가 그치자 다시 해상공원 정상을 향하여 올라갔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길 옆에는 울창한 아름드리 각종 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고 곳곳에는 장미와 양귀비꽃들이 활짝피어 우리를 반기듯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정상에 도착하니 높이 10m 크기의 흰색 긴삼각형 모형 앞에 노산 이은상 선생의 가고파 시가 새겨져 있다. 기념탑 앞에는 멀리 마..

나의 이야기 2023.05.25

우리 팀 경남 창원 돝섬해상유원지 둘레길 걸어 (1)

우리 팀(회장 하재인)은 교환방문의 일환으로 경남 창원특례시에 위치하고 있는 '복(福)을 드리는 황금 돼지섬 돝섬'을 방문, 섬 둘레길을 걸었다. 창원팀은 지난 3월 21일 안동을 방문, 도산서원과 안동댐, 병산서원 등을 방문하고 돌아갔다. 안동팀이 창원을 방문하면 다시 창원팀이 안동을 방문하는 등 매년 서로 교환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동팀과 창원팀은 지난 2018년부터 서로 교환방문을 하고 있는데 친구 최준걸 회장이 고인이 되자 동생 최무걸 회장과의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6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5월 22일 오전 8시 안동청소년수련관 앞에 대절한 15인승 봉고차에 회원 9명이 탑승, 목적지인 창원특례시로 향하였다. 이날 게스트로 초청된 사람은 의성고운사 정우 스님이다. 이 봉고차는 이영걸 안동..

나의 이야기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