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동권씨능우회 역대 회장단 한자리에 모여.

아까돈보 2015. 9. 15. 15:54

 

안동권씨능우회 역대 회장단 한자리에 모여

 

안동권씨 능우회(陵優會) 역대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저녁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9월 14일 오후 능우회 제3대 회장을 역임했던 권혁록씨

(현 문화관광해설사)가  자리를 마련, 안동시 평화동 <청운

전통한정식> 집에서 역대 능우회 회장을 초청하여 저녁을

 거창하게 한턱 냈다.

이 자리에는 능우회 제1대∼ 4대까지 회장직을 맡았던

회장과 제5대 현 회장, 그리고 차기 6대 회장으로 선임될 

 회장도 참석했다.

아쉽게도 4대 회장은 서울에 출장가는 바람에 참석을

하지 못했다.

 권혁록 전 회장은 당시 같이 일했던 사무국장과 현

사무국장을 함께 초청하여 더욱 자리를 빛나게 했다.

 

이날 사전 예약을 해 놓은 탓인지 송이버섯을 비롯하여

삶은 돼지고기, 부침개, 묵, 떡, 탕수육, 회무침 등 시간이

지날수록 푸짐한 음식들이 계속 들어온다.

혁록 회장은 "회장직을 맡고 있을 때 권오익 사무국장

고생이 많았으며 역대 회장들도 많이 도와주어서 고맙다"

며 참석자에게 일일이 술을 권했다.

 

안동권과들은 모이면 할배, 아제, 형, 동생, 조카로 호칭을

불러 이날도 할배, 아제, 형, 조카로 부르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게 계속 술잔을 비웠다.

 

6년전 창립한 능우회 회원은 현재 25명이며  앞으로

  안동권씨능곡회(陵谷會) 회원의 나이가 만 65세 넘어야만

 능우회에 가입할 자격이 있다.

현재 능곡회 회원은 90여 명에 이르고있다.

 

<청운> 식당 여주인 吳 사장은 음식 솜씨가 좋아서 주변에

 단골손님은 물론, 고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권혁록 회장!!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고마워요.

 

 

 

 

 

안동시 평화동에 위치한 <청운전통한식> 집.

 

 

 

 

 

 

 

 

 

 

 

 

 

마(麻).

 

 

 

 

 

닭발.

 

탕수육.

 

 

 

능우회 역대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빨간 T샤스를 입은분이 권혁록 전 회장.

 

솔내음이 향긋하게 나는 송이버섯.

 

 

삶은돼지고기.

 

회무침.

 

 

 

 

 

 

 

 

 

 

 

 

<청운> 집의 오사장.

 

 

 

 

안동지방만의 특미인 식혜(食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