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안동국제 탈춤 패스티벌 Andong Maskdance Fesyival
“중국 조선족 탈춤 서포터즈 하다!”
China Korean Chinese Mask Dance
* 2017년 10월1일 국군의 날을 맞아 12시 20분에 회원, 장미회원, 회원가족등
26명이 모여 중국조선족 탈춤 14명의 공연을 보고 열렬한 환영과 박수를 보내며
옆 자리에 함께 앉은 김영주 단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주 단장은 우리클럽에서 만든 현수막을 보고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고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조선족 2만 3천여명이 살고 있는 철령시는 요녕성 북부에 자리잡고 잇다.
춤과 노래를 잘하기로 소문난 철령의 조선족들은 중국의 다양한 소수민족 중
민족예술문화 측면에서 첫손에 꼽히고 있으며, 농악무와 탈춤을 비롯한 전통문화를
잘 전승해 오고 있다. 이는 철령지역에서 발굴된 5세기 전후의 고분 벽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령 일대에 유행되고 있는 조선족 탈춤은 시대의 발전 속에서
단순한 의례에서 벗어나 대중의 문화 활동에 융합되어 다양한 계층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조선족 탈춤은 머리 혹은 얼굴에 탈을 쓰고 다른 사람(신령)이나 동물을 연기한다.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와 제사활동에서 기원하며 농경사회의 풍년을 기원하고
풍조우순(風調雨順)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는 무용예술로 발전해 왔다.
탈 중에는 주로 <단군신화> 속의 풍백, 운사, 우사를 비롯하여 태양신, 달 신, 토지 신,
산신령 등 여러 가지 신령의 탕을 포함한다. 정월대보름이나 추석명절에 추는 탈춤은
여러 신령들이 민간에 왕림하여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 풍조우순 (風調雨順): 비가 때맞추어 알맞게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분다는 뜻으로
기후가 농사짓기에 알맞고 순조로움을 이르는 말
-국태민안(國泰民安):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들이 평안함을 이르는 말
* 서안동 클럽이 서포터즈한 중국 조선족 탈춤 공연단은
조선족 예술관장 김영주 단장과
14명의 단원이 공연을 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적은 달랐지만 우리와 같은 민족의
공연을 보는 것 같아 정감이 가고
이웃친구와 같은 마음이 들었다.
김영주 조선족 예술관장은 아버지 고향이 경북 영양이고,
자기는 평양에서 태어났다고 하였다.
그리고 나이든 남자단원 리영호 씨는 조선족 탈춤 전수자이며
우리나라에 자주 와서 공연한바 있다고 하였다.
공연시간은 12시30분부터 1시까지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중국 등 4팀이 공연을 하였다.
*공연을 마치고 일행은 용정교 부근
<신촌 닭백숙 식당>에서 즐거운 식사를 하면서
우리회원과 공연단이 비록 사는 곳은 다르지만
한민족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정다운 시간이었다.
* 공연관람과 환영 서포터즈에 참석한 회원과 장미회원들
- 손동준 회장 가족 (김 정남, 손 민섭 ),우상하 부회장 부부(심정규), 김현덕 총무, 이정일,
천세창, 전문우, 김건종, 민노미(김병창 부인),신효직, 박선열, 김영균 부부(배영자),
김영건,김대길 부부(이해근), 김원신, 권오인(?예비신부), 김갑수 가족(?부인,공주 3명)
- 참석 26명
- 식사 : 신 촌닭 백숙 식당
총 출동한 손동준 회장의 가족!
중국 조선족 탈춤 공연단 김영주 단장
풍조우순(風調雨順)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는 무용예술!
중국 조선족 탈춤 공연단 리영호 기능보유자,(오른쪽 끝)
2017' 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탈춤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축제(祝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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