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향교 사회교육원(원장 김숙동)이 운영하고 있는 하반기
중국어중급반이 종강을 하고 두달 간의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지난 8월 30일 하반기 중국어중급반이 개강한 이래 약 4개월간에
걸쳐서 리신저(李欣泽) 중국어 선생님한테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씩 중국어를 배웠다.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을때는 30여명이 수강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수강생의 출석이 줄어 들었다.
종강날인 이날 14명(남자 12명, 여자 2명)이 출석하였다.
종강날 하반기 동안 배운 중국어 가운데 중요한 문장을 성모, 운모,
성조로만 표시한 것을 한자로 바꿔 쓰는 시험을 치루기도 했다.
리신저 선생은 하반기에는 교재는 물론, 영상물과 중국노래를
가르쳤다.
이 외에도 카톡에 밴드방을 만들어 수강생끼리 서로 소통하고
선생님은 매일 새로운 중국 문장을 올려 공부하도록 배려했다.
향교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은 각계각층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한 공무원, 교장, 교사는 물론 사장, 주부들까지 와서
열심히 공부하고있다.
내년도 상반기 개강일은 2월 14일이다.
안동향교는 오는 12월 17일 오전 11시 향교 대강당에서
40여개 과목을 배우고 있는 수강생의 2021년도 하반기 수료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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