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안동종친회 24개 읍, 면, 동 지회장 회의 개최

 안동권씨안동종친회(회장 권철환)는 안동종친회 산하 24개

읍, 면, 동 지회장 회의가 7월 29일 낮 12시 안동시 당북동 제비원로

'부창한정식' 식당에서 개최하였다.

안동종친회장이 바뀌고 나서 자리를 마련한 신임회장과 24개 

읍, 면, 동 지회장의 첫 만남인데 지회장 모임은 최근들어 처음있는

일이다.

 

권기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권숙동 전 안동종친회장은

인사말에서 "신임 회장은 젊고 추진력이 있어서 밀어 부칠 힘이 있다"고

칭찬한 후 "앞으로 24개 읍면동 지회장과 협의해서 안동종친회를 잘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철환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른들이 살아 계실때 저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며 "대종회를 안동으로 가져올 계획이며 또 시조묘소가 있는 능골주변을

성역화해서 후손들이 참배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종친회 회칙을 일부 개정, 원로원을 신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인사말이 끝나자 지회장들은 일일이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때마침 권기창 안동시장이 방문,  "앞으로 누가 되지 않도록 안동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말을 한 후 권숙동 전 회장은 "권 시장이 시정을

잘 하시라"며 건배제의를 하기도 했다.

 

점심 식사가 끝나자 읍,면,동 지회장들은 이 자리에서 지회장들을 이끌

회장에 권영직씨(옥동), 부회장에 권순택씨(남선면)을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