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동시 낙동강 둔치 금계국이 피어 장관 이뤄

아까돈보 2024. 5. 31. 21:18

 안동시 태화동 어가골길에서 용상동까지 낙동강 둔치 수백만평에

노오란 금계국(金鷄菊)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5월 31일 오후 2시 안동시 태화동에서 용상동까지 낙동강 둔치 

수백만평에 노오란 금계국이 1주일 전부터 활짝 피기 시작하여 

지금은 벌과 나비들이 무리지어 날아오고 있다.

 

아침에는 날씨가 다소 쌀쌀하다가 낮에는 27도를 오르내리고 있어서

여름 날씨를 방불케하고 있다.

더운 날씨 때문에 둔치에는 금계국 구경을 하러 오는 탐방객들이 

잘보이지 않으나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이 되면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봄철만 되면 우리나라  전 지역을 금계국으로 노오랗게 변화시키고

있는데 정확하게 언제 금계국이 들어왔는지 알 수 없으나 약 10여년전부터

안동에는 금계국이 보이기 시작하여 지금은 국도나 지방도 마을 입구까지

전 지역에서 이 꽃을 볼 수 있다.

 

국화과에 속하는 금계국은 한해 살이 또는 두해 살이 풀로 줄기는

토질에 따라 30 - 80cm 정도 자라며 잎은 마주나고 겹잎이다.

5 - 8월 노오란 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 하나씩 피는데 관상용이며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