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푸른 뱀의 해을 맞아 왕년(往年)의 네 사람이 만나
점심 식사로 맛있는 꿩 샤브샤브를 먹었다.
1월 3일 낮 12시 30분 안동시 이천동 '석송가든'에서
김휘동 전 안동시장, 이진구 전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
하재인 전 안동시 국장, 나 등 네 사람이 만나 점심으로
꿩 샤브샤브를 먹었다.
오늘 만남은 김 시장의 제안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날 식사 중이거나 식사가 끝난 후에도 화제의 주제는
건강 이야기이다.
어떤 이는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고 누구는 병원에서
퇴원했고 누구는 요양 원에 입원 중이라며 주변에 아픈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누구는 그렇게 잘 마시던 술을 딱 끊는 등 술 안마시는
사람이 많다는 것.
하기야 오늘 만남에도 술 한 병 시키지 않았다.
옛날 같으면 날씨가 좀 쌀쌀해서 술맛이 당기는 날인데
그냥 지나쳤다.
건강한 얼굴로 모두 만나니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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