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환 회장은 신년사에서 "신년 인사회가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세대 간의 연결 매체 역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권숙동 전 종친회장은 축사에서 "4년 5개월 동안 종친회를 운영하면서 모든 면에서 조직이 안동권문이 최고인 것을 알았으며 앞으로 종원들은 화합하고 단결하여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권기창 시장은 축사에 앞서 단상 위에서 종원을 향하여 큰 절을 한 후 "올해 신년 화두를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로 정하고 이는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뜻이다.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안동 매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권기익 안동시 의장은 종원을 향하여 큰 절을 하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