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 지식(3) ▣ 한국 전쟁을 마감한지 반세기가 지났다. 궁핍했던 우리네 살림살이는 이제 가정마다 자가용 1대는 둘 정도로 여유로워 졌다. 세계 11위의 경제규모에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의 이름 아래 누리는 이 안락한 삶은 멀리는 반만년 동안 9백30여회에 걸쳐 크고 작은 외국의 .. 나의 이야기 2009.06.28
상식과 지식(2) 노트에 간단하게 메모해 둔 지식과 상식을 카페에 올렸다. 한번에 약 30여건을 올렸드니 꼭지수가 너무 많아서 읽는 사람이 실증을 내니 조금 줄여서 올리라는 친구의 제안에 따라 건수를 줄여서 올리기로 했다. 친구의 조언을 고맙게 생각한다. ■ 냅킨은 음식물이 옷이나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 나의 이야기 2009.06.28
상식과 지식(1)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떤 사람은 상사로 부터 인정을 받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인정도 받지 못한채 꾸지람을 듣기 일쑤이다. 사람들은 "잘 알고 모르고" 는 종이 한장 차이라고 말을 가끔 한다. 이같은 현상은 개인별로 노력을 하거나 노력을 하지 않는데서 오는 결과라고 볼수 있다. 누구나 다 열심.. 나의 이야기 2009.06.28
상식과 지식(4) ★ 춘추 전국시대를 통일한 진시황제로 부터 淸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宣統帝) 부의(溥儀)에 이르기까지 역대 중국 황제는 모두 2백20명 이다. 그 중 가장 오랫동안 제위에 있었던 사람은 청나라의 4대 황제인 강희제(康熙帝) (1654-1722, 재위 1661-1722)로 무려 61년간 있었다. 강희제는 맘 편안히 살면.. 나의 이야기 2009.06.28
9회 동기회(육사 문학관) 석류 소묘 詩 청호 정용장/섬바우 달 뜬 가슴 풀어헤치고 앙증맞게 선홍색 불꽃을 태우더니 여린 암술이 사랑을 감당 못해 자수정 새콤한 별 무리로 남았구나 정염(情炎)의 나래 짓으로 옹골차게 포만감을 즐기더니 자궁 속 못다 한 이야기들 가슴에 묻어 둘 수 없어 허공을 향해 파열음을 터트린 너 .. 나의 이야기 2009.06.22
9회 동기회(국학 진흥원에서) 매취(梅醉) 詩 청호 정용장/섬바우 소리치고 싶었을 게다. 연초록 도톰한 네 심장이 바람 한 점 없는 독에 갇혀 메케한 수액 속을 자맥질 하다가 명줄마저 마비되어 가던 날 죽도록 서러웠을 게다. 살금살금 맨발로 햇살 속을 누비던 연초록 까까머리 소년의 예쁜 꿈을 접던 날 소리죽여 울었을 게다. .. 나의 이야기 2009.06.22
친구집 매실 추수 오늘은 매실을 추수하노라고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김태규과장과 권영건친구가 거들어 주겠다고 온다기에 기다리며 커피한잔을 하고 활짝핀 백합을 한컷 찰칵하였다 어제밤 비가온뒤라 그리 덥지도안해 일찌감치 끝내고 마무리를 하였다 올해도 작년에오신 임대사님. 이관장선생님 특별초대손.. 나의 이야기 200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