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관한 조그마한 상식 술 만큼 우리 인간과 친숙한 물건도 없다. 으레 사회인이 되면 동료.직장 상사와 잦은 회식에 술이 따르기 마련이다. 누구나가 다 술에 대해 일가견이 있고 일화가 없는 사람이 없을 진데 술에 대해 무엇을 쓸려 하니까 문득 겁이 앞선다. 나 자신 술에 대해 몇자 쓴다는 것이 건방진 일인지도 모를 일 .. 나의 이야기 2009.07.23
해외여행에서 느낀 소고 우리나라 사람가운데 성인중 외국에 여행 한번 안 가본 사람이 거의 없을 것으로 믿어진다. 그 만큼 우리나라 경제가 선진국 대열에 섰고 개인적으로도 잘 살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내가 처음 외국에 나갔을때인 80년대에는 요즘같이 여행자유화가 아니였으며 당시에는 모 기관에서 운영하는 사.. 나의 이야기 2009.07.22
컴 동아리 상반기 종강 파티 그동안 컴 동아리회를 위해 수고하시는분께 고마운마음 잔합니다 임대용 학장님 김용수 교장선생님 이진구 담임 선생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신입생 한분과 복학생 두분 환영 합니다. 후반기에는 더욱알찬 수업이 될수있도록 집사(?)는 심부름 열심히 하겠읍니다. 삼복 더위에 건강 하시고 가.. 나의 이야기 2009.07.11
지식과 상식(5) ● 배추가 다섯번 죽어야 제 맛이 난다. 1) 배추가 땅에서 뽑힐때 한 번 죽고 2)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번 죽는다. 3) 소금에 절여서 또 한번 죽고 4) 매운 고춧가루와 짠 젓갈에 범벅이 돼서 또 한 번 죽고 5)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혀 다시 한번 죽어야 만 비로서 김치맛을 낸다. ● 강.. 나의 이야기 2009.07.07
안고 동기회 인사말 인사의 말 신록의 산, 눈부신 하늘, 초록빛 강이 너무 아름다운 6월이라네. 지난 6월 12,13일 이틀동안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렸던 정기총회도 무사히 끝이 났네.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수고를 아까지 않았던 비마장학회 이사장 김황평, 회장 임봉규, 총무 정용장 친구에게 고맙다는.. 나의 이야기 2009.06.30
상식과 지식(3) ▣ 한국 전쟁을 마감한지 반세기가 지났다. 궁핍했던 우리네 살림살이는 이제 가정마다 자가용 1대는 둘 정도로 여유로워 졌다. 세계 11위의 경제규모에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의 이름 아래 누리는 이 안락한 삶은 멀리는 반만년 동안 9백30여회에 걸쳐 크고 작은 외국의 .. 나의 이야기 2009.06.28
상식과 지식(2) 노트에 간단하게 메모해 둔 지식과 상식을 카페에 올렸다. 한번에 약 30여건을 올렸드니 꼭지수가 너무 많아서 읽는 사람이 실증을 내니 조금 줄여서 올리라는 친구의 제안에 따라 건수를 줄여서 올리기로 했다. 친구의 조언을 고맙게 생각한다. ■ 냅킨은 음식물이 옷이나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 나의 이야기 2009.06.28
상식과 지식(1)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떤 사람은 상사로 부터 인정을 받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인정도 받지 못한채 꾸지람을 듣기 일쑤이다. 사람들은 "잘 알고 모르고" 는 종이 한장 차이라고 말을 가끔 한다. 이같은 현상은 개인별로 노력을 하거나 노력을 하지 않는데서 오는 결과라고 볼수 있다. 누구나 다 열심.. 나의 이야기 2009.06.28
상식과 지식(4) ★ 춘추 전국시대를 통일한 진시황제로 부터 淸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宣統帝) 부의(溥儀)에 이르기까지 역대 중국 황제는 모두 2백20명 이다. 그 중 가장 오랫동안 제위에 있었던 사람은 청나라의 4대 황제인 강희제(康熙帝) (1654-1722, 재위 1661-1722)로 무려 61년간 있었다. 강희제는 맘 편안히 살면.. 나의 이야기 2009.06.28
9회 동기회(육사 문학관) 석류 소묘 詩 청호 정용장/섬바우 달 뜬 가슴 풀어헤치고 앙증맞게 선홍색 불꽃을 태우더니 여린 암술이 사랑을 감당 못해 자수정 새콤한 별 무리로 남았구나 정염(情炎)의 나래 짓으로 옹골차게 포만감을 즐기더니 자궁 속 못다 한 이야기들 가슴에 묻어 둘 수 없어 허공을 향해 파열음을 터트린 너 .. 나의 이야기 2009.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