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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을 찾아서
군산을 출발하여 넓은 들판을 구경하며 달려서 도착한곳이 전주 한옥마을이다.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고 한복입은 외국인들이 더 좋아하며 다니는것 같다.
전주는 신라 경덕왕16년(757) 완산주를 전주로 불려 천년의 역사를 담아왔고
900년 견훤이 세운 후백제의 수도였고 조선왕조 500년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전주한옥마을은 을사늑약(1907)이후 일본인들이 들어와서 全群道路가
개설되면서 전주부성이 철거되기 시작하고 일본 상인들이 상권을 차지하여
1930년전후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반발과 일본주택에 대한 대립의식으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의 한옥군을 형성하여 왔다고 하며 도시화로
일부 철거되고 남은부분을 한옥마을로 조성하여 한지길,숨길,선비길,사랑길,
바람길,꿈길,추억길,돌담길등으로 명소화 시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풍남동은행나무는 벌레 슬지않는 나무로 관직에 진출할 유생들이 부정에
물들지 말라는 뜻에서 심은 은행나무를 조선 개국공신 월당 최담선생이
귀향(1383년)하여 후진양성을 위해 학당을 세우면서 全州崔氏宗垈 뜰안에 심은
은행나무로 500년 동안 갖은 풍상을 격으면서 조선왕조의 흥망을 지켜본
산역사라 한다.
황손의 집 承光齋는 대원군 증손자이자 대한제국을 선포(1897)하신 고종황제와
명성왕후의 직계손자이신 황손 이석님이 사시는 곳으로 대한제국 연호인 光武의
光자와 뜻을 이어간다는 承자를 따서 승광재로 이름지었고 조선왕실 발상지이자
태조의 선친들의 고향인 전주에서 2004.10.15. 이석님을 이 곳에 모시고 황실에
대한 전통, 문화, 역사에 대한 강연을 하시는등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공간이다.
골목마다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꽝없는 추억의 뽑기, 붕어빵전문점, 얌얌모찌등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를 즐기며 국제슬로우시티 한바탕 전주를 구경하였으며
우리는 한옥마을 골목을 돌아서 경기정과 어진박물관 탐방을 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1,000억의 재산중 첫번째 0은 명예이고 두번째 0은 지위, 세번째 0은 돈이며
이것들은 모두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고 그 앞의 1은 건강과 가족이라 한다.
1이 없으면 모두가 없어지는 인생 오늘도 가족과 건강한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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