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문국박물관 탐방 - 오토산 (7).

 

의성 조문국박물관을 찾아서

 

 

산운마을 탐방을 마친 우리는 금성면초전리 舊초전국민학교 부지에 세워진

민속유물전시관과 조문국박물관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속유물전시관은 옛 시절 의성인들의 발자취를 느낄수 있었고 의성지방

민속놀이인 가마싸움과 연날리기, 의성씨름에 대란 자료와 농경사회의 농기구,

학창시절의 추억등 의성문화유산을 잔시하면셔 학술조사 연구와 문화교육을

수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召文國博物館은 삼한시대 부족국가로 신라가 중앙집권 체제로 된시기를

5~6세기로 본다면 그 이전으로 추정되며

삼국사기에 '신라 9대 벌휴왕2년(185) 2월에 조문국을 정벌하였다'고 하고

 이 일대 왕릉이 200여기가 산재하고 인근 금성산에 산성일부가 남아 있으며

 조문국 경덕왕릉에서 나온 유물에서도 확인되고 있다고 하며

 우리는 박물관에서 발굴된 유물들과 그 시절 순장문화와 봉토과정등을

 볼수 있었으며 의성의 유래와 역사, 생활사,

조문국의 성립과 멸망등을 구경하였다.

 

우리는 민속유물전시관과 조문국박물관을 돌아보고

박물관회의실에서 경전독송 시간을 가지니 시간이 너무 늦어서

작약꽃이 만발하고 고분전시관이 있는 건너편 유적지를 구경하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오늘의 답사를 마무리 하였다.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부추는 날로 먹어서 一德이고 익혀서 먹어도 二德이요

절여먹어도 三德이고 오래두고 먹어도 좋아 四德이며

매운맛이 변하지 않아 五德이니 이를 부추의 5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