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동일선산악회 경북도청앞 '상생의 숲' 길 걸어

아까돈보 2022. 6. 12. 20:55

안동일선산악회 회원 6명은 경북도청 앞에 위치하고 있는 

'대구 경북 상생의 숲' 길을 1시간 가량 걸었다.

 

6월 12일 오전 9시 안동영가초등학교 앞에 모인 회원들은

승용차를 타고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경북도청으로

이동했다.

회원들은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져 있는 숲길 세 바퀴를

1시간 가량 걸어서 그런대로 운동을 한 셈이다.

특히 건강을 위하여 진흙으로 길을 만들어 맨발로 걸어 다니도록

해놓았으나 우리 회원들은 그냥 등산화를 신고 다녔다.

산책로를 세 바퀴 돌때마다 상큼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때리는 바람에 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회원들은 수령 250년 묵은 느티나무 밑에 설치해 놓은 평상에

앉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 '상생의 숲' 산책로는 경북도청이 대구에서 이사를 올 때

야트막한 야산과 저수지, 소나무, 보호수 등 각종 나무를 자연 그대로

최대한 살리면서 소나무 숲길을 만들었다.

이 산책로에는 등산객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정자, 벤치,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놓았다.

 

숲길 걷기를 마친 회원들은 경북도청 부근에 있는 '미애네 꼬막 비빔밥'

식당에서 1인당 1만원짜리 꼬막정식을 주문, 맛있는 식사를 하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