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8 2

2022 안동권씨부호장공파 파조 추향제 봉행 (2)

이날 권기영 집례가 어려운 한자 홀기(笏記)로 제례 순서를 낭독하면 권오중 제례위원장이 쉬운 한글로 번역해서 모두들 알아 들을 수 있도록했다. 추향제가 끝나자 권순주 도유사(都有司)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2년 동안 파조 추향제를 봉행하지 못하였다가 오늘 파조 추향제를 올리니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이날 회장과 고문 3명을 비롯하여 파내(派內) 6개 소문중, 개인 등이 모두 270만 원의 제수비(祭需費) 냈다. 추향제가 끝나자 참제원 전원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주문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다가 헤어졌다. 권주연 회장은 내년도 추향제 때 도유사로 선임된 권오석 아헌관에게 권기영 제례위원이 쓴 망기(望記)를 전달했다.

각종행사 2022.10.08

2022 안동권씨부호장공파 파조 추향제 봉행 (1)

안동권씨부호장공파종회(회장 권주연)는 파조의 여덟 번째 추향제를10월 8일(음력 9월 13일) 한로(寒露)날 오전 11시 안동시 어가골길(태화동) 일원정(一源亭)에서 참제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奉行)하였다. 역대 회장을 역임한 권병균, 권오정, 권영건 고문을 비롯하여 원로, 종원들이 참석하였다.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은 예년 같으면 70- 80여 명이 참석하였으나 코로나 때문에 참석할 참제원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오늘은 24절기 가운데 열일곱 번째 절기인 한로로 차가운 이슬이 내리는 날이지만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춥지도 덥지도 않으나 바람이 다소 불었다. 이날 분정(分定)은 권기영 제례위원이 업무를 맡아 글을 쓰고 초헌관 권순주(權純宙. 부호장공파종회장), 아헌관 권오석 (權五錫), ..

각종행사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