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평생교육관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어 특강반이 2개월 간의 야간수업을 마치고 10일 종강하였다.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일부 수강생들의 성화에 못이겨 교육관이 밤을 이용하여 중국어 특강반을 신설하였다. 중국어 특강반은 지난 9월 6일 문을 열어 최송화(崔松花) 중국어 선생님으로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걸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씩 중국어를 배웠다. 남여 수강생 14명이 배운 중국어 교재는 "니하오 중국어 회화 1"로 1과(課)부터 12과까지 이번 야간수업을 통해 다 배웠다. 崔 선생님은 수강생들에게 한 단어라도 더 알으켜 주고 싶어서 난리다. 군인처럼 원리원칙을 적용, 철저하게 시간을 지키고 빡세게 공부를 가르키는 바람에 좀 피곤하였으나 나중에는 다소 적응이 되었다. 양념으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