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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임인년 시조 묘소 및 아 시조 단소 추향제 봉행 (3)

참제원들은 시조 태사공 추향제를 마치고 낭중공 단소로 이동하여 12시 30분경에 권순박 찬자의 집례(執禮)에 따라 헌관 및 참제원들이 낭중공 추향제를 차분하게 봉행하였다. 추향제를 모두 마친 헌관 및 참제원들은 능동재사로 이동, 음복례를 하였으며 주최 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도시락을, 일부 참제원에게는 대종회가 제작한 2023년도 캘런더(달력) 1부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각종행사 2022.11.14

2022 임인년 시조 묘소 및 아시조 단소 추향제 봉행 (2)

분정례가 끝나자 능동재사 앞에 헌관 및 참제원들이 잠시 도열 한 후 분정표(分定表)와 안동능곡회(회장 권오성) 회원 30여 명이 봉송(奉送)하는 제수(祭需)를 따라 참제원 320여 명이 시조 묘소로 올라갔다. 시조 묘소에는 권혁근 찬자의 홀기(笏記)에 따라 질서정연하고 엄숙하게 1시간에 걸쳐 봉행(奉行)하였다. 추향제가 끝나자 헌관, 참제원들은 지역별, 파종별로 나누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기도했다. 특히 종전 헌관(獻官)들의 관복(冠服)은 짙은 남색을 착용하였으나 수 십년간 사용하는 바람에 낡고 오래돼 의상 전문가의 고증을 받아 수임(首任)은 짙은 붉은색, 나머지 헌관 4명의 관복은 짙은 청색으로 바꾸었다. 제수(祭需)를 운반하는 능곡회원들의 도포(道袍)도 종전 보라색 자켓이었으나 이 또한 낡고 오래돼 ..

각종행사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