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알례가 끝나자 숭보당 앞 잔디밭에서 헌관과 후손 대표들은 기념촬영을 하는 등 정알례를 마쳤다. 안동권씨 일족(一族)인 권정창 태사묘관리위원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 등 14명은 사무국장이 미리 준비한 간단한 주과포(酒果脯)를 가지고 안동시 서후면 권태사길 (성곡리) 능골로 이동하였다. 시조 묘소에는 권한수씨(별장공파)가, 낭중공에는 권정창씨가 각각 분향 헌작하고 재배한 후 정알례를 마쳤다. 정알례를 마친 일족은 안동시 태화동 강변마을2길에 위치하고 있는 '촌가식당'에서 떡국과 만두국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환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권오익 대종회 사무국장은 총예산 3억 4천여만 원을 들여 안동시 서후면 능골에 있는 제사청, 전임방, 동재, 서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