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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육사기자상 김순덕 동아일보 대기자 수상 (2)

김순덕 기자상 수상자는 수상 소감에서 옛 부터 안동은 반골의 기질이 강하며 일제 때는 독립운동을 많이 하다 투옥된 사람도 많다. 이육사는 저항 시인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기자였던 사실에 놀라웠다. 이육사는 1945년 발표된 유고 시 '광야'를 중국 베이징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구상했다. 이육사는 일제 말에 3살 된 딸을 두고 옥고를 17차례나 치루었다. 일제 강점기 때 언론인들은 지사(志士)였다. 지식인으로서 항일 독립운동의 한 방법으로 언론을 택해 일제와 싸웠던 투사이다. 저는 이육사기자상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돼 앞으로 누(累)가 될까 마음이 무거워 진다며 오늘의 영광된 일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겸손한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김순덕 대기자(60)는 1983년 동아일보에 입사, 논설실장, 주간 등을 거쳐..

각종행사 2023.01.18

제1회 이육사기자상 김순덕 동아일보 대기자 수상 (1)

이육사기자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용정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1월 17일 오전 11시 안동시 옹정골길(정상동) 예미정 본채 앞 마당에서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김형동, 이희준 두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심사 보고, 축사, 시상식, 수상 소감, 축하 선물 증정, 축하 시 낭송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현악4중주 악단의 은은한 노래가 연주되는 가운데 이태수 시상위원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내빈 소개에 들어갔다. 내빈은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김대일, 권광택 경북도의원, 이재갑 안동시의원, 기관 단체장, 문중 대표, 유림 대표, 대구 경북 언론사 임원, 전 현직 기자, 주민 등이다. 김시묘 이육사기자상..

각종행사 20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