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진구 학장이 저녁 만찬 때 나온 안동팀 회원들을 창원팀에 일일이 소개 하였다. 서울, 창원에서 온 창원팀인 최무걸 회장, 강대창 회장, 김준규 검찰총장도 돌아가면서 자신을 간단히 소개하고 인사말도 곁들었다. 안동팀은 창원팀에게 대마기름과 퇴계선생 친필 탁본 1점씩을, 창원팀은 안동팀에게 멸치 1상자씩을 선물로 각각 나누주었다. 선물 전달식이 있은 후 특히 윤병진 시의장은 창원과 서울에서 오신 손님들에게 안동소주 도자기 곁면에 선물할 대상자의 얼굴 사진이나 가족 사진을 넣고 뒷면에는 도산서원 전경사진을 넣어 도자기 가마에 구워 만든 소주병에 소주를 넣어 전달했다. 특이한 선물을 받은 본인들은 흐믓해 하면서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기념 사진도 찍었다. 김준규 총장은 자서전 "흙을 만지며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