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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이원록 선생 묘소 이장식 거행 (2)

이육사문학관(관장 손병희), (사)이육사추모사업회(이사장 이동시), 이육사 선생 딸 옥비 여사가 최근 이육사 묘소 이장을 협의하여 이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육사 묘를 이장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현재 이육사 선생 묘소는 이육사문학관에서 왕복 약 6km 떨어진 외딴 곳에 자리하고 있고 길도 좁아 다니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특히 육사문학관을 찾는 방문객이 이육사 묘소를 찾아가기가 힘이 들어 쉽게 참배할 수가 없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었다. 이번에 육사 묘소를 이장하게 됨에 따라 이런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 되었다. 1944년 중국 베이징 감옥에서 순국한 선생의 유골을 수습한 가족들은 서울 미아리공동묘지에 유해를 모신 후 1960년 지금의 고향 안동 건지산으로 이장했으며 63년 만에 다시 선생이 자..

각종행사 2023.04.06

육사 이원록 선생 묘소 이장식 거행 (1)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육사(陸史) 이원록(李源祿 1904-- 1944)선생 묘소(墓所) 이장식(移葬式)이 비가 내리는 4월 5일 오전 11시 안동시 도산면 이육사문학관 옆 산에서 봉행(奉行)하였다. 안동에는 4일 저녁부터 5일 오전까지 봄 비가 계속 내리자 주최 측은 현장에 대형 천막 1개 설치했으나 행사를 치루는데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동호 전 안동시장, 김법수 경북 북부보훈지청장, 이진구 학장, 임대용 전 대사, 이영걸 안동한지 회장, 경북독립기념관장, 손병희 이육사문학관장, 이동시 (사)이육사 추모 사업회장, 이동수 전 안동문화원장, 권광택 도의원, 옥비 여사, 이육사 손자 승엽, 상엽, 기관 단체장, 광복회, 문인, 예술인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동수(전 안동..

각종행사 202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