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12

춘향전 소설을 최초 번역한 나카라이토스이 기념관 관람 (2)

일본 대마도에 첫 발을 내 디딘 우리 일행은 권희훈 가이드를 따라이즈하라 시내를 관광하였다.첫 째 방문지는 나카라이토스이(半井桃水) 기념관(記念館)으로한국을 사랑했던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집을 개조, 개관하였다.우리나라 춘향전(春香傳)을 최초 일본어로 번역, 일본 아사이 신문에소개한 작가의 집을 기념관으로 만들었다.이 기념관으로 들어오는 진입로는 고즈넉한 일본풍의 거리로 양쪽에크고 작은 돌로 돌담을 쌓아 지금은 이름모를 덩굴이 돌담을 덮고 있다. 1985년 개관된 기념관은 나카라이토스이의 생애과 업적을 소개하는전시실 및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토스이 작가는 대마도(쓰시마) 후추(현 이즈하라)에서 태어났다.집은 대대로 쇼(宗)가를 섬기는 의사집안이다.토스이 아버지는 경북 왜관에서 일했기 때문에 토스..

안동청년회의소(JC)특우회원 일본 대마도 야유회 (1)

안동청년회의소(JC)특우회원과 부인회원등 30명이 일본 대마도(對馬島:쓰시마)를 1박 2일 일정으로 야유회를 다녀 왔다.지난 11월 9일 오전 7시 30분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앞에 특우회원,원로회원, 고희회원 25명과 부인회원 5명 등 모두 30명이 전세관광버스를 타고 안동을 출발하였다. 버스 안에서 김병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유수호특우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회원들과 함께 일본을 같이가야 하는데 급한 볼일이 있어서 가지 못해 죄송한데 돌아올때다시 만나겠다"고 말했다.이에 김호 상임부회장이 회장을 대신해서 인솔하기로 했다.젊은 회원들은 김밥과 음료수를 회원들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고김밥을 먹으면서 부산항으로 향하였다.  관광버스는 3시간 30분 걸려 오전 11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도착, 3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