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어반이 종강,
긴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올 상반기 종강날인 6월 29일 수강생 12명(남 7명, 여 5명)이
출석, 개강날 출석하였던 12명과 같이 한 사람도 낙오없이
모두 종강하게 되었다.
상반기 수업은 지난 3월 16일 개강하여 6월29일 종강하는 날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서 리신저(李欣泽)중국어
선생님한테 중국어를 배웠다.
교재는 <중국어회화 10분의 기적, 상황별로 말하기>를 채택,
중국어 시간때 마다 1과(課)씩 배웠다.
리신저 선생은 교재 이외 동영상으로 중국 노래를 가르치고
1과씩 가르칠때 마다 이에 관한 중요한 단어와 문장을 이용한
다른 문장을 만드는 것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번 상반기때 리신저 선생이 중국어를 딱 부러지게 열심히
가르친 덕분에 수강생마다 많은 실력을 쌓았을 것으로 보인다.
방학기간 동안에도 제1과부터 14과까지 상반기때 배운 중국어를
복습하도록 숙제를 내주었다.
무엇보다도 개강때부터 중국어반에 반장이나 총무를 선출하지
않아 종강날에도 선생님과 수강생들이 함께 식사도 하지 못한채
쓸쓸히 헤어진 것이 못내 아쉽게 생각된다.
다른 반에는 반장이나 총무를 선출, 필요할 때 활용하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중국어반은 반장과 총무를
선출하지 않았다.
리 선생은 방학기간동안 숙제를 열심히하고 건강하게 잘 지낼 것을
부탁했으며 수강생들도 선생님이 건강에 신경쓸 것과 하반기 때
건강한 얼굴로 다시 만날 것을 기원하고 헤어졌다.
올 하반기 수업은 오는 9월 초순에 개강할 예정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디지털배움터 교육생들 폰 수업에 푹 빠져 (2) | 2022.07.20 |
---|---|
안동시 평생학습관 올 상반기 일본어 종강 (0) | 2022.07.01 |
안동시평생학습관 중국어 종강 중국영화 감상 (0) | 2022.06.17 |
까까머리 코흘리개 초등학교 동기생 월례회 가져 (0) | 2022.06.13 |
안동일선산악회 경북도청앞 '상생의 숲' 길 걸어 (0) | 2022.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