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장 집에서 점심(준걸.작품). 건강한 삶 쓰죽회 송죽 주배태 사장님 고맙습니다 친구 사랑, 가족 사랑, 이웃 사랑...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멋있는 내동기들 2010.07.17
연꽃 생일은(진구,작품). 우리는 매일 매일이 주말같다곤 하지만 그래도 주말은 주말이다. 그래서 주말을 그냥 보내면 무엇을 잃어버리기라도 하는양 그냥 아깝고 허전하다. 그래서 우리 친구 몇이서 성화를 부리는 친구를 따라 무조건 아무데나 데려다 달라기에 임동 임하 댐물이 가장 넓게 보인다는 옛 임동과 한들 수곡이 .. 멋있는 내동기들 2010.07.02
서해안 여행 끝머리(진구.작품). 긴 여행 이야기도 끝이 있기 마련이고 긴 여행의 지친 여정도 끝머리가 있게된다. 쓰죽회 서해여행기도 여기서 마치려고 한다. 어느 퇴직 교장 친구가 쓰죽회는 맨날 쑤기만 하면 죽을 쑨다며? 해서 참 우리를 그렇게도 볼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밥이면 어떻고 죽이면 어떨꺼나 아니 죽이.. 멋있는 내동기들 2010.07.02
보은, 속리산 법주사(진구.작품). 여늬 늦봄, 초여름과 달리 하늘은 드높고 푸르러 마치 가을의 쪽빛하늘을 보는듯하고, 쨍하고 멀리보이는 시계는 마치 저멀리 아스라한 서방 유리세계에 닿은듯 청정하고 맑고 깨끗한데, 온갖 번뇌를 쓰러안고 이곳에 온 나는 거울에 비친 추한 자화상을 본듯 몸서리까지 칠것같은 심정으로 부끄러움.. 멋있는 내동기들 2010.06.28
당호 건당식(建堂式)(두환.작품). 오늘은 행복한 날 진심으로 감사,감사, 이진구 족친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황재국 강원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를 만나 생애에서 가장 축복받은 하루를 보내었다. 무덥든 오후 구담시장내 구담정사 황재국 교수께서 마련한 당호 建堂式. 이행사의 주인공이 바로 又星 저란말이요 인생 마주막길에 부르기.. 멋있는 내동기들 2010.06.24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진구.작품). 변산반도의 해변 뻘밭에는 진한 삶의 사연도 끈끈하고, 구비구비마다 올막졸막한 해안에는 추억도 켜켜히 쌓여 있다. 거기에 선 우리는 또 무슨 사연을 남기려는지.... 채석강엔 남다른 이야기가 우리를 반기는데-- 우리는 뭐 이게 채석강이야? 그 한마디 뿐이다. 멋있는 내동기들 2010.06.24
부안, 내소사 가는 길(진구.작품). 길에서 길을 묻는다. 올레길이 유행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토끼길을 돌아나오는 산길에서 사는 길을 묻게 된다. 누가 나에게 이런글을 준적이 있다. < 우정은 산길같아서 자주 오고가지 않으면 잡초가 우거져 그 길은 없어지나니...> 사람 사는 길이나 오고가는 길이나 자주 교감.. 멋있는 내동기들 2010.06.24
호(號) 받을때의 건당식(建堂式)(진구.작품). 살다보면 만나게 되는 소중한 만남과 순간은 예정하지않는 가운데 갑작스레 오기 마련이다. 오늘도 그런 순간이 우리를 기쁘게 하였다. 강원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정년을 하고 다시 한림대학에서 강의와 서실을 내고 있는 중관 황 재국 교수가 전화를 걸어왔다. 구담정사에서 그 집 당.. 멋있는 내동기들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