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가우디 최고 걸작 '성 가족' 성당 관광 (20).
스페인 캄파리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낸 우리들은 아침 일찍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이제까지 우리와 줄곧 함께했던 운전기사와 버스는 오늘부터
바뀐다.
운전기사는 하비에르씨이고 강종태 가이드가 우리의 안내를
맡는다.
180㎝ 넘는 헌칠한 키의 소유자인 강 가이드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스페인 내 한국가이드 모임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우리는 강종태 스페인 가이드와 미팅을 하고나서 바로셀로나의
'싸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 가족 성당)으로 간다.
관광 성수기인 봄, 여름, 가을철에는 성당에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하는데 지금처럼 조용할 때
잘 왔다고 생각된다.
이 성당은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자
'가우디'의 작품 중 하나이다.
1882년 공사가 시작되었을 당시에는 건축가 '비야르'의
지휘하에 작업이 진행되었는데 1883년 그가 사임하면서
31세라는 젊음 나이의 '가우디'가 맡게 된다.
그는 죽을때까지 43년간 이 공사에 몸을 받쳤다.
네오 고딕 양식에 무데하르 양식과 자연주의자가 혼합된
형태로 지금도 공사는 진행 중이며 완공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성당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옥수수 모양의 4개의 탑.
예수의 탄생에서부터 예수의 수난, 예수의 부활 등을
모티브로 한 12개의 탑들 중 일부로 '탄생'을 의미한다.
현재 성당에서 완성된 부분은 이 4개의 탑과 지하예배당뿐이다.
지하에는 '싸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사진과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고 가우디의 묘를 볼 수 있다.
성당의 입장료는 어른이 15유로이며 앞으로 남은 공사는
기부금으로 짖는데 언제 공사가 끝날지 아무도 아는 사람은
없다.
가우디가 죽은지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준공 예정이지만
그것도 미지수이다.
우리처럼 공사기간에 쫒기는 일 없이 수십년이 걸리드라도
예술품다운 성당을 짖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성당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성당안으로
들어간다.
아침 일찍 호텔에서 식사를 했다.
캄파리 호텔.
우리를 안내할 강종태 스페인 가이드.
'싸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가기위해 시내를 지나고있다.
아직도 공사중인 '성 가족 성당'
김현수 인솔자와 강종태 가이드.
성당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일본 관광객들도 왔다.
성당 내부를 보기위해 성당안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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