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향교가 코로나19 때문에 올 상반기 중국어 강좌 개강을
미루어 오다가 드디어 3월 4일 문을 열었다.
안동향교사회교육원(원장. 권오극)은 올 상반기인 지난 2월 15일
개강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다시 미루어 오다가
오늘 강좌를 개강했다.
향교사회교육원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 2월 14일까지
겨울방학을 했으며 2월 15일 개강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연기했었다.
이날 출석한 수강생은 10명(남자 6명, 여자 4명)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열체크, 거리두기 등으로 강의를 들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서 중국어 기초를 배운다.
강의에 들어가기전 리신저(李欣澤) 중국어 선생은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일일이 수여했다.
안동향교가 제작한 이 수료증은 지난 한해 동안 수강생들이 소정의
중국어 과정을 이수하였기에 만든 것이다.
첫째 시간에는 영상물을 통해 중국어의 성조, 운모 등을 배웠으며
휴식시간에는 녹차와 곁들여 초코파이를 먹으면서 10분동안 보냈다.
둘째 시간은 한국의 윷놀이를 중국어로 배운후 강의실에서 실제
청, 홍 두 팀으로 나누어 윷놀이를 한 결과 1대 1로 비겼다.
윷놀이에 필요한 단어들도 중국어로 배워 매우 유익했다.
리신저 중국어 선생은 열과 성을 다하여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안동향교사회교육원은 소학, 대학, 중용, 주역, 의례, 중국어 등
18개 과목을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가르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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