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14

안동 일선산악회 계묘년 신년회 개최

안동 일선산악회원들은 계묘년(癸卯年) 신년(新年)을 맞아 안동수산식당에서 신년회(新年會)를 가졌다. 일선산악회는 작년 12월 11일 망년회(忘年會)를 하면서 신년회는 동해안에 가서 하는 것도 좋지만 날씨와 시간상 안동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1월 8일 낮 12시 안동시 풍산읍 유통단지길 안동수산물도매시장에 가서 싱싱한 방어회를 먹기위해 방어를 사려했으나 방어가 품절, 이날 오후 2시쯤 도착한다고 하였으나 방어회를 포기하고 다른 어종인 광어와 숭어를 선택했다. 광어와 숭어를 회 뜨는 사이 우리 일행은 이 건물 2층에 있는 '안동수산식당'으로 올라가서 좀 기다리자 회 4 사라와 매운탕꺼리가 도착했다. 방어회가 없어서 다소 아쉬웠지만 싱싱한 회 4사라는 회원 7명이 먹기는 충분했다. 신년..

나의 이야기 2023.01.08

안동권씨부호장공파 운영위원 회의 개최

안동권씨부호장공파(副戶長公派: 회장 권주연)는 1월 4일 오전 11시 안동시 어가골길(태화동) 일원정(一源亭)에서 회장, 부회장, 운영위원, 감사, 사무국장 등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정기총회 다운 총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코로나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정기총회 개최에 따른 회의를 가졌다. 권기윤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권주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안동종친회에서 우리 종원들이 큰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다소 아쉬운데 앞으로 참석을 많이 하자"고 당부했다. 또 시내 옥동으로 정자를 이건해야 하는데 이건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인사말이 끝나자 운영위원들은 시내 옥동과 송현동에 있는..

각종행사 2023.01.05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와 예끼마을 둘러 봐 (2)

승용차를 타고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선성현문화단지(宣城縣文化團地)로 향하였다. 이 단지는 경북 3대 문화권(안동의 유교, 고령의 가야, 경주의 신라) 사업의 일환으로 선성현 관아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한옥 숙박시설도 갖추어 놓았다. 선성현 관아에는 장관청, 관창, 형리창, 아문, 인리창, 동헌, 객사, 정지, 역사관, 쌍벽루 등을 지어 안동호의 멋진 풍경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놓았다. 옛 모습을 재현하여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체험관광단지로 마치 작은 민속촌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이곳에는 투호를 비롯하여 죄 지은 사람을 다스리는 형틀과 곤장, 옛날 관복과 한복을 입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한옥 숙박시설은 대문을 들어..

나의 이야기 2023.01.04

일본어 선생님과 수강생들이 점심을 함께 (1)

안동시평생학습관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과 수강생들이 방학기간에 짬을 내어 점심을 함께 먹은 후 인근 예(藝)끼마을로 나들이를 하였다. 1월 3일 오전 11시 안동시 당북동 안동농협 맞은편에서 나까노게이꼬(中野桂子) 일본어 선생님과 이신정 총무, 김대년, 나 등 네 사람이 김대년 수강생이 운전하는 승용차에 타고 안동시 와룡면 퇴계로에 위치하고 있는 '예전(禮典)식당'을 향하여 출발했다. 영하 8도의 쌀쌀한 겨울 날씨지만 오랜만에 나들이를 한다는 들뜬 마음에 모두들 기분이 좋았다. 며칠 전 내린 눈이 음지에는 아직까지 녹지 않아 잔설이 쌓여 있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할 수강생 2명은 급한 일이 생겨서 참석을 하지 않았다. 일행이 식당에 도착하자 식당 앞 넓은 마당에는 크고작은 장독들이 가즈런히 놓..

나의 이야기 20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