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안동시내 일원에서 개최하던 복회(伏會)를 올 부터는 시조님 춘, 추 향사 전날 능골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안동종친회가 관내 24개 읍, 면, 동 지회장협의회원, 총무단협의회원, 부녀회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확정되었다. 안동종친회는 3월 13일 오후 6시 안동종친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지회장협의회원, 총무단협의회원, 부녀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권씨 춘, 추 향사 축제추진위원회 구성 및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1, 2부로 나눈 행사에서 1부 행사는 귄기원 사무국장의 사회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 선열 및 문중을 빛내신 선조님에 대한 묵념, 시조 묘소 망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권철환 종친회장은 인사말에서 "관내 24개 읍, 면, 동을 순회하면서 느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