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80

안동권씨좌윤공파 권오신 회장 안동 방문

안동권씨좌윤공파 권오신 회장 안동 방문 권오신(權伍信) 안동권씨좌윤공파(安東權氏佐尹公派) 회장이 안동을 방문, 네 사람이 점심을 함께했다. 11월 18일 낮 12시 안동시 풍산읍 풍산태사로 '물돌이 메기매운탕' 식당에 권오신 좌윤공파종회장, 권오식 좌윤공파종회 부회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 나 등 4명이 모여 메기매운탕을 곁들여 점심식사를 했다. 권오신 회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만남은 권 회장이 좌윤공파 파조 단소의 공사 진척사항을 둘러보고 나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좌윤공파 파조 단소 주변의 대대적인 정비사업의 진척사항을 들려주고 아울러 안동권씨 시조묘소 일대의 성역화사업 등에 관하여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권 회장은 좌윤공파 파조 단소 일대는 현재 많은 돈을 투자하는 ..

나의 이야기 2020.11.18

이달들어 팔공산 갓바위 세 번 올라가

이달들어 팔공산 갓바위에 세 번 올라가 나는 이달들어 팔공산 갓바위에 세 번이나 올라갔다. 첫 번째는 지난 11월 1일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서이고, 두 번째는 11월 9일 야간 등산을, 세 번째는 11월 15일 오후에 올라가는 등 모두 세 번이다. 세 번째는 오후 1시 안동을 출발, 고속도로를 이용, 경산시 와촌 IC쪽으로 나가 갓바위 방향으로 갔다. 갓바위 입구에 도착하자 벌써 1, 2, 3 주차장에는 자가용차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었으며 심지어 도로 양쪽 갓길에도 끝이 안보일 정도로 자가용 차들로 꽉 차 있었다. 이날은 음력 10월 1일 초하루로 전국에서 몰려온 참배객들과 등산객 그리고 수능시험을 앞두고 기도하기 위해 찾아온 학부형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추차장에서 팔공산 선본사(禪本寺..

나의 이야기 2020.11.16

캄캄한 밤에 경산시내 갓바위에 올라가

캄캄한 밤에 경산시내 갓바위 올라가 캄캄한 밤에 경북 경산시내에 있는 갓바위에 올라갔다. 난생 처음 밤에 산으로 올라가니 모든 것이 색다르다. 주변을 살필 겨를도 없이 앞만보고 걸어 가야하니 아무 생각이 없다. 11월 9일 새벽 1시 30분쯤 안동을 출발, 의성. 영천을 거쳐 경산시내 갓바위 입구에 도착하니 약 2시간이 소요, 새벽 3시 30분을 가르킨다. 갓바위 입구인 팔공산 선본사(禪本寺)에서 갓바위까지 올라가자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약 1시간은 걸어가야 한다. 갓바위로 올라가는 계단 양편에는 2∼3m 간격으로 석등이 설치되어 있고 석등안에 전깃불이 은은하게 비추어 준다. 계단을 오르기 위해 별도로 손전등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캄캄한 밤에 올라가니 주변을 구경할 수 없고 오직 앞만보고 계단을 따라..

나의 이야기 2020.11.10

세계 최대 규모인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숲길 걸어

세계 최대규모인 국립산림치유원 숲길 걸어 안동일선산악회(회장 김득조) 회원들은 입동(立冬)이 지나자 월례회 등산으로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을 둘러 보았다. 11월 8일 오전 9시 회원들은 안동을 출발,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인 다스림 마실치유숲길에 도착, 데크길을 걸었다. 입동이 지나서인지 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데크 길을 걷는데 애를 먹었다. 데크길을 출발할 때는 다소 쌀쌀했으나 데크길을 약 2㎞를 걷자 추위가 말끔히 사라졌다. 날씨도 쌀쌀하고 바람이 부는데도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들, 단체로 10∼30여명이 찾아와서 해설사의 진지한 설명을 듣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팀은 데크길의 종점 아닌 종점까지 걸어가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데크길을 ..

나의 이야기 2020.11.08

경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9개월만에 일본어 개강

도교육청안동도서관 9개월만에 일본어 개강 경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이 운영하는 평생교육강좌의 한 과목인 일본어가 코로나 때문에 9개월 만에 개강했다. 도교육청안동도서관은 올 들어 상, 하반기로 나누어 개강해야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9개월 동안 개강하지 못하다가 드디어 11월 4일 중국어, 11월 5일 일본어, 영어반이 개강했다. 일본어반은 11월 5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7주 동안 매주 목, 금요일 이틀에 걸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일본어를 배운다. 이번 기간동안 배울 일본어는 'New 다이나믹 일본어 Step (3))' 교재를 채택했다.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은 작년까지는 정원 20명이었으나 이번 학기에는 생활속 거리 두기 등으로 정원 12명으로 대폭 줄여 수강생을 모집했다. 개강 첫날 정..

나의 이야기 2020.11.06

신임 안동무궁화보존회장이 점심자리를 마련

신임 안동무궁화보존회장이 점심자리를 마련 전국에서 코로나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우리 일행들이 한자리에 모여 점심식사를 같이했다. 11월 5일 낮 12시 안동시 강남4길(법원뒤) '속초아지매 생선찜' 식당에서 정동호 전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이진구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 이영걸 안동한지 회장, 임수행 전 역장, 하재인 전 안동시 국장, 민홍기 안동 무궁화보존회장, 나 등 7명이 참석했다. 임대용 전 대사와 이응호 전 안동시 과장은 개인 볼일 때문에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다.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이 오늘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은 지난 10월 19일 고려정에서 안동무궁화 보존회 총회때 임원개선에서 상임이사로 있던 자신이 회장으로 선임되었기 때문이다. (사)안동권발전연구소(소장...

나의 이야기 2020.11.05

경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코로나로 9개월만에 개강

도교육청안동도서관 코로나로 9개월만에 개강 경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이 운영하는 평생교육강좌가 코로나 때문에 개강을 미루어 오다가 드디어 9개월만에 개강을 했다. 도교육청안동도서관은 올 들어 하반기인 11월 4일 중국어를 시작으로 5일 영어와 일본어 등 3개 외국어반이 개강하여 오는 12월 18일까지 14주 동안 강의를 하기로 했다. 안동도서관은 올 상반기인 3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외국어를 개강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2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코로나 때문에 개강을 무기한 연기해오다가 9개월이 지난 오늘부터 개강을 했다. 작년까지는 과목당 매주 한 차례씩 강좌를 열었으나 이번 하반기부터는 매주 두 차례씩 강좌를 열기로했다. '2020년 다문화언어강좌'라는 슬..

나의 이야기 2020.11.04

국보 제14호 영천시 거조암 영산전을 둘러 봐

국보 제14호 영천시 거조암 영산전을 둘러 봐 경산시 팔공산 갓바위 일대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고 안동으로 돌아가는 길에 국보 제14호로 지정된 영천시 거조암(居祖庵) 영산전(靈山殿)을 둘러 보았다. 이 영산전을 찾기위해 국도를 헤매다가 겨우 이정표를 발견, 이정표에서 영산전까지 거리가 약 4㎞의 꼬불꼬불한 지방도를 따라 들어갔다. 이 암자의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공기가 맑으며 조용해서 좋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혜사의 암자로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반드시 소원이 이룬다고 알려져 있어서 많은 불자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암자는 원래 거조사(居祖寺)라고 불렀으나 근래에 와서는 은혜사의 말사로 편입되어 거조암이라 불리워 지고 있다. 암자 부근에는 단풍나무 등 각종 나..

나의 이야기 2020.11.03

경산시 팔공산 일명 갓바위 부처 찾아

경산시 팔공산 일명 갓바위 부처 찾아 11월 들어 첫날. 기다리던 가을비가 내린다. 가을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팔공산 갓바위로 향하였다. 얼마남지 않은 마지막 단풍구경을 위해서다. 11월 1일 오전 7시 30분 안동을 출발, 의성, 군위, 영천을 지나 1시간 30여분 만인 9시쯤 목적지인 경산시 갓바위에 도착했다. 안동을 떠날때는 가을비가 내리지 않고 구름만 잔뜩 끼어 있었으나 의성에 들어서자 비가 오기 시작한다. 일기예보에는 대구, 경북지방은 이날 오후부터 가을비가 내린다고 예보했으나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예보가 빗나간 느낌이 든다. 갓바위 입구에 도착하자 차량 출입통제로 갓바위 부근까지 들어갈 수 없고 걸어서 가야한다. 주차장은 1, 2, 3 주차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벌써 1, 2 주..

나의 이야기 2020.11.02

중국어 선생과 제자 등 9명이 모여 저녁을

중국어 선생과 제자 등 9명이 모여 저녁을 중국어 선생과 제자, 중국여행 동행자 등 여러가지 인연으로 만나게 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저녁을 먹으면서 도타운 정을 쌓았다. 10월 23일 저녁 6시 안동시 옥동 옥서로에 자리잡고 있는 '백화정맛집'에 모인 사람은 모두 아홉 명.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주선한 사람은 신봉기 사장. 신 사장은 오늘 우리 일행이 만나기 전 약 2주전부터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모두들 서로 바쁜 일정 때문에 날짜를 확정짖지 못하다가 다시 일정을 조정, 겨우 오늘에야 만남이 이루어 지게 된 것이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만남을 꺼리고 있는 이때 마스크를 쓰고 만난 우리들은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로 화제의 꽃을 피웠다. 신 사장이 오늘 초대한 사람은 리신저, 박정민 중국어 선생 2명과 임대..

나의 이야기 202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