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80

우리일행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일식집에서 점심을

우리일행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일식집에서 점심을 우리 일행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70여 일만에 또 다시 만나 일식집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하재인 국장의 모임 지시에 따라 9월 5일 낮 12시 안동시 옥동 광명로에 위치하고 있는 수제초밥전문점인 일식집 '키쿠(菊.국화)'에 회원 9명이 모여 오랫만에 초밥과 회, 우동 등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전국에서 비상사태를 방불케 하는데 우리 일행은 70여 일만에 만났지만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 개인별로 마스크 한 것은 기본이고 대화할 때도 마스크를 쓴채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6월 28일에도 우리팀은 안동시 정하동 '경복궁'식당에서 만나 점심식사를 했었다. 최준걸 회장이 살아 있을때는 이 일식집에 우리 일행들이 가끔 들렸으나 최 회장이 고인이 ..

나의 이야기 2020.09.05

친구 덕분에 안동에서 은어 파티 열어

친구 덕분에 안동에서 은어 파티 열어 친구 덕분에 올 들어 처음으로 은어(銀魚)맛을 보았다. 8월 20일 저녁 6시 안동시 대안로길 '맛쟁이포차'에서 전직 시장, 외교관, 장학관, 도의원, 시 국장, 사업가 등 9명이 모여 은어 회, 은어 소금구이, 은어 매운탕 등 은어를 재료로 한 여러 가지 은어 음식을 맛 보았다. 모두들 어릴적에 낙동강에서 은어를 잡던 일을 회상하면서 은어 요리를 맛 보느라 모두들 정신이 없다. 이날 친구 유성남 사장과 김진배 국장이 경북 봉화군에 가서 은어 150여마리를 구입, 대형비닐용기에 산소와 물을 넣어 살아있는 은어를 안동까지 긴급 운반해왔다. 살아있는 은어는 식당에서 김 국장과 또다른 유 사장이 은어 배를 따고 지느러미를 손질하는 등 깨끗하게 정성을 쏟았다. 정동호 전 시..

나의 이야기 2020.08.21

갖은 양념과 시원한 얼음을 넣은 묵밥이 별미

갖은 양념과 시원한 얼음을 넣은 묵밥이 별미 장마가 끝나자 안동지방은 34∼35도의 폭염이 계속되고있다. 이런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점심이 없을까 고민도 해보았다. 마침 도토리묵에 갖은 양념과 시원한 얼음을 넣어 밥을 말아 먹을 수 있는 묵밥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태사묘에서 40여년 묵은 책장 (冊欌)정리를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4명은 안동시 평화동 '청운한정식'식당을 찾았으며 같이 일하던 다른 4명은 사전 약속이 있어서 다른 곳을 찾았다. 이 식당은 폭염에 대비, 방마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아 시간이 갈 수록 한기를 느낄 정도이다.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오고 드디어 도토리묵에 얼음을 넣은 묵밥이 나왔다. 참기름, 간장, 고추가루, 김 등 갖은 양념을 넣어 ..

나의 이야기 2020.08.20

부호장공파 임원들 오랫만에 만나 점심을

부호장공파 임원들 오랫만에 만나 점심을 막바지에 접어든 장마철. 안동권씨부호장공파 임원 4명이 오랫만에 만나 점심식사를 같이했다. 50일 넘게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지방에는 농작물 피해는 물론, 주민들에 까지도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스트레스를 다소 해소하는 뜻에서 4명이 만나 시내 나들이 겸 점심식사를 한 것이다. 파아란 하늘과 이글거리는 태양이 내려쬐는 8월 14일 낮 12시 부호장공파 임원 4명이 안동시 충효로(정하동) '경복궁'식당에서 만나 육회비빔밥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긴 장마와 코로나 때문에 건강 이야기로 화제의 꽃을 피웠으며 안동지방은 다행히 장마 피해가 없어서 모두들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식사가 끝나자 안동그랜드호텔로 이동, 호텔안에 ..

나의 이야기 2020.08.14

안동향교사회교육원 중국어 초급반 종강

안동향교사회교육원 중국어 초급반 종강 안동향교사회교육원(원장 권오극)이 운영하고 있는 2020년 상반기 교육과정의 한 과목인 중국어 초급반이 종강, 5주간의 짧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요즘 장맛철을 맞아 어제 저녁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7월 23일에도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당초 향교는 중국어 초급반을 지난 3월부터 개강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무기한 연기하여 오다가 코로나가 주춤하자 지난 6월 4일부터 개강을 단행, 9주 동안 중국어를 가르치다 드디어 7월 23일 종강하였다. 그동안 향교는 강의실에 들어오는 수강생들에게 마스크 쓰기, 손 소독, 체온 체크, 거리두며 앉기 등으로 기초방역예방에 신경을 썼다. 종강날 수강생 17명(남자 11명, 여자 6명)이 출석, 리신저(李欣澤) 중..

나의 이야기 2020.07.23

안동향교사회교육원 올 상반기 중국어 종강

안동향교사회교육원 올 상반기 중국어 종강 안동향교 사회교육원(원장 권오극)이 운영하고 있는 2020년 상반기 교육과정의 한 과목인 중국어(중급반)가 종강, 약 1개월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장맛철을 맞아 7월 20일 아침부터 장맛비가 세차게 내렸으며 습도마져 높아 날씨가 후덥지근했다. 향교의 중국어 중급반은 지난 3월부터 강의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강의를 중단해오다 코로나 발생이 주춤하자 지난 6월 8일 개학을 시작하여 6주 동안 중국어를 배우다 이날 종강하게 된 것. 여름방학은 7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1개월간이며 8월 31일 하반기에 개강을 한다. 종강날인 이날 수강생이 평소보다 많은 17명(남자 10명, 여자 7명)이 참석, 낯익은 얼굴들을 볼 수 있었다. 첫째 시간은 리..

나의 이야기 2020.07.20

5인조 멤버들 '한정식 청운'에서 점심을

5인조 멤버들 '한정식 청운'에서 점심을 초복(初伏)을 12일 앞두고 우리 5인조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점심식사를 같이했다. 매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편하지 않다. 언제 코로나가 끝나게 될지 몹시 기다려지는데 이제는 모두가 지칠데로 지쳐있다. 우리 5인조 멤버는 분위기를 바꾼는 뜻에서 초복을 12일 앞둔 7월 4일 낮 12시 안동시 평화9길 (평화동)에 위치하고 있는 맛의 전당으로 널리 알려진 '한정식 청운' 식당에 모여 점심식사를 했다. 1개월 만에 만난 5인조 멤버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니 모두들 기쁨에 차 있다. 방안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고 5인조 멤버들이 따라주는 소주잔에 정이 넘처난다. 옛날 같으면 술을 무서워 하지 않았지만 요즘은..

나의 이야기 2020.07.04

우리일행 안동 경복궁식당에서 점심을

우리일행 안동 경복궁식당에서 점심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가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 일행은 겁없이 모여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안동지방은 두 달 전부터 코로나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을 만나거나 모임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생활화되고 있다. 6월 27일 낮 12시 안동시 충효로(정하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복궁' 식당에서 회원 9명이 모여 육회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회원 가운데 이응호 전 안동시 과장이 다른 모임에 가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해 모두들 아쉬워했다. 종전 이 식당은 방으로 꾸며져 있어서 방안에서 식사를 하였으나 오늘 이 식당에 와보니 방을 모조리 다 뜯어내고 식탁에 앉아 먹을 수 있도록 대대적 내부 수리를 하여 공간이 엄청 넓어진데다 분위기도 한층 산뜻하다. 편..

나의 이야기 2020.06.28

안동권씨 일부 임원들 채선당에서 점심을

안동권씨 일부 임원들 채선당에서 점심을 안동권씨부호장공파종회(회장 권영건) 일부 임원들이 오랫만에 만나 점심을 같이했다. 전국 곳곳에 코로나가 발생하고 있어서 사람들과 만남도 꺼리고 있는데다 각종 회의도 개최하지 못하는 등 최근들어 일상생활 패턴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부호장공파는 지난 5월 20일 개최할 경로잔치 행사도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고 족친간에 만남도 뜸한 상태였다. 그러나 일부 임원들이 한번 만나자고 해서 오늘 6월 23일 낮 12시 안동시 광명로(옥동)에 위치하고 있는 '채선당 안동옥동점'에서 모였다. 부호장공파 임원진 15명 가운데 이날 권오정 고문을 비롯하여 권오균 부회장, 권오명 감사, 권태욱 사무국장, 나 등 5명이 만났다. 샤브샤브 전문점인 이 식당에 권오균 부회장이 자주 오는 곳으로..

나의 이야기 2020.06.23

이경락 진성이씨대종회 회장과 정동호 전 안동시장이 만나 점심을

진성이씨대종회 이경락 회장과 정동호 전 안동시장이 만나 점심을 진성이씨대종회 이경락 회장은 정동호 전 안동시장을 초청, 점심을 한턱냈다. 6월 5일 낮 12시 안동시 송현동 안동수산물도매시장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안동수산식당에서 이경락 진성이씨대종회 회장이 정동호 전 안동시장을 초청, 각종 회를 먹으면서 옛날 안동시청에 근무할 때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다. 종전부터 이 회장은 여러차례 정 시장을 초청했으나 서로간에 시간이 잘 맞지않아 미루어 오다가 이날 시간이 있어서 만남이 성사되었다. 이날 참석한 사람은 진성이씨 쪽에서는 이경락 회장을 비롯하여 이동철 고문, 이영걸 부회장, 이응호 이사, 이원복 이사, 이석락 사무국장이고 정동호 시장 쪽에는 하재인 전 안동시 국장, 나 등 모두 9명이다..

나의 이야기 202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