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향교사회교육원(원장. 권오극)이 운영하고 있는 올 상반기 중국어 중급반이 우여곡절 끝에 8일 개강하였다. 안동향교에 따르면 당초 지난 2월 15일 올 상반기 중국어 중급반을 개강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개강을 미루어 오다가 3월 1일 개강할 계획이었지만 이 날이 또 3.1절 날 공휴일이어서 1주일이 지난 오늘에야 개강을 하게 되었다. 수강생들은 강의실에 들어서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강의중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였다. 개강 첫 날 출석한 수강생은 모두 14명(남자 10명, 여자 4명)으로 지난해 열심히 중국어를 배웠던 수강생들이다. 리신저(李欣澤) 중국어 선생은 강의에 앞서 "오랜만에 만나 반갑다"고 인사한 후 지난 한해 동안 중국어 중국반에서 열심히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