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동기생이 안동에 나와서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돌아갔다.
9월 6일 낮 11시 30분 경북 영양군에 살고 있는 안동고 제 9회
동기생인 권만덕 친구가 안동친구 3명을 초청, '백년백세전통삼계탕'
식당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권 사장은 영양군에서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성숙현 전 안동시
의원도 초청, 자리를 함께 하여 다섯 사람이 삼계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때마침 이진구 학장과 강 여사도 이 식당에 와서 점심을 먹는
바람에 반갑기 그지 없었다.
한 지역에 살면서 같은 식당에서 친구들을 만나니 세상은 넓고도 좁다는
말이 실감 난다.
이날 점심값은 영양에서 온 권 사장이 결재했다.
점심을 먹은 우리들은 권 사장이 자주 가는 안동시 아늑길10
'프라하(Praha)'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다 헤어졌다.
프라하카페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분위기가 조용하고 아늑해서
권 사장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권 사장은 현재 영양에서 주유소를 경영하고 있으며 안동에 나올때 마다
친구들을 불러 내어 점심을 사주고 영양으로 돌아가는 의리의
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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