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439

성당의 종을 세번 울리고 섬은 두바퀴 돌고 - 처음처럼 (11)

누구는 블레드를 두고 < 알프스 의 푸른 눈동자>라 했다. 또 누군가 블레드는 <줄리앙 알프스의 진주>라고 하고 또 다른이는 < 요정이 남긴 푸른 낙원 >이라고 부른다 한다. 그래서 우리는 먼길 마다않고 여기까지 와 있다. 어제는 이곳을 하늘높이에서 내려다보며 환상적인 ..

알프스의 요정이 살건만 같은 블레드 호수와 블레드 성 - 처음처럼 (10)

유럽의 여러가지 그림같은 풍광중에 정말 그림엽서같은 사진이 몇있는데 그 가운데 우리가 오늘 와서 보는 블레드 호수와 블레드 성이 최고이다. 그런데 와서 보니 보는 방식이 좀 이상하다. 블레드 성에 올라와서는 주로 사람들은 내려다 보이는 빙하호수라는 옥빛, 비취빛 블레드 호수..

기차를 타고 보는 종유석동굴 <포스토이나 동굴> - 처음처럼 (9).

37 도를 오르내리며 폭염경보 문자가 거듭 날아오는 요즘 같은 날이면 더욱더 생각나는 곳이 있다 온도가 10 도를 유지하는 시원한 동굴로 나와 함께 피서를 떠나 보기로 하자. 크로아티아 여행을 마치고 나는 슬로베니아를 나들이 하려한다. 그 첫번째로 세계 두번째 규모를 가지고 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