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64

서울, 경남 창원의 지인들이 안동을 방문 (2)

이 자리에서 이진구 학장이 저녁 만찬 때 나온 안동팀 회원들을 창원팀에 일일이 소개 하였다. 서울, 창원에서 온 창원팀인 최무걸 회장, 강대창 회장, 김준규 검찰총장도 돌아가면서 자신을 간단히 소개하고 인사말도 곁들었다. 안동팀은 창원팀에게 대마기름과 퇴계선생 친필 탁본 1점씩을, 창원팀은 안동팀에게 멸치 1상자씩을 선물로 각각 나누주었다. 선물 전달식이 있은 후 특히 윤병진 시의장은 창원과 서울에서 오신 손님들에게 안동소주 도자기 곁면에 선물할 대상자의 얼굴 사진이나 가족 사진을 넣고 뒷면에는 도산서원 전경사진을 넣어 도자기 가마에 구워 만든 소주병에 소주를 넣어 전달했다. 특이한 선물을 받은 본인들은 흐믓해 하면서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기념 사진도 찍었다. 김준규 총장은 자서전 "흙을 만지며 다시..

나의 이야기 2023.03.24

서울, 경남 창원의 지인들이 안동을 방문 (1)

경남 창원시와 서울에서 귀한 손님들이 안동을 방문, 1박 2일 코스로 안동을 둘러보고 돌아갔다. 3월 21일 안동을 방문한 지인(知人)을 보면 창원에서 장병석 전 Sony 회장, 최무걸 명신테크웰 회장, 강대창 (주)유니온 회장, 김흥수 전 창원구청장, 서울에선 김준규 제37대 전 검찰총장이 내려오는 등 모두 5명이다. 안동에서 이들을 맞이한 회원은 정동호 전 안동시장, 이진구 학장, 임대용 전 대사, 천제창 전 경북축구협회장, 임수행 전 역장, 하재인 우리팀 회장, 윤병진 전 안동시의회 의장,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 나 등 모두 9명이다.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강대창 회장은 최무걸 회장의 권유로 안동을 처음 방문했으며 김 총장과 최 회장은 인척관계가 있어서 잘 아는 사이이다. 창원방문단은 이날 오전..

나의 이야기 2023.03.24

일선산악회 비 오는 날 영주 죽령주막에 들러

일선산악회는 3월 월례회로 영주 희방사를 탐방할 계획이었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겨 커피와 점심 식사만 하고 돌아왔다. 일선산악회원들은 3월 12일 오전 9시 3월 월례회로 영주 희방사를 탐방하기 위해 예천군내에 살고 있는 회원 1명을 승용차에 더 태우고 현지로 갔다. 계속되던 가뭄에 모처럼 비가 내리자 마음이 푸근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바람에 희방사 입구를 지나쳐 버려 희방사에 가지 못했다. 희방사 입구에는 표지석이나 표지판이 안보여 외지에서 온 관광객이나 탐방객들은 지나치기 쉽다. 희방사를 찾는 외지인들을 위해 표지판이 잘 보이도록 세워 놓은 것이 바람직 할 것 같다. 우리 일행은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의 경계 지점인 죽령고개까지 차를 몰고 갔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계지점 일대를 둘러 보았다...

나의 이야기 2023.03.12

안동에 베이커리 카페가 생겨 관심이 집중

안동에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bakery cafe)가 생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동시 감성골139 안동문화관광단지 전망대 3층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대표 빵선생(bakery cafe)'이 그 곳이다. 예전 이 곳은 레스토랑이 있었으나 지난 1월 14일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서면서 색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 안동타워(Andong Tower)는 지하 1층 타워출입구, 1층 데크(휴식공간), 2층 전망대, 3층 국가대표 빵선생, 4층 옥상 전망대로 3층의 베이커리 카페는 오는 3월 1일부터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로 1시간 늘려 영업을 한다는 안내문을 벽에 부착해 놓았다. 전망대 3층은 아파트 8층 높이와 같다는 것이다. 베이커리 카페에서 만드는 빵은 마늘 바게트, 쑥 바게트, ..

나의 이야기 2023.02.27

우리 회원들 오랜만에 모여 해외여행을 논의

우리 회원 9명과 여행사 사장 등 모두 10명이 오랜만에 모여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다. 2월 24일 낮 12시 안동시 운동장길(정하동)에 위치하고 있는 '청록한정식' 식당에서 10명이 모여 점심 식사를 하였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정동호 전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이진구 전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 임대용 전 대사, 천세창 사장, 임수행 전 역장, 유성남 사장, 하재인 우리팀 회장, 이응호 전 안동시 과장, 나 등 9명과 여행사 서 사장 등 10명이다. 이영걸 안동한지 회장과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은 유고가 있어서 참석을 하지 않았다. 오늘 우리 일행이 모인 것은 5년 전부터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매달 20만 원씩 내어 은행에 저금을 하는 도중 불행하게도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모아 놓았던 여행비를 모두..

나의 이야기 2023.02.24

안동향교사회교육원 중국어 중급반 개강

안동향교사회교육원(원장 김숙동)이 운영중인 중국어 중급반이 겨울 방학을 끝내고 올 상반기 신학기를 맞아 20일 개강하였다. 사회교육원은 작년 12월 12일 겨울방학을 시작하여 올 2월 19일까지 2개월 간 겨울방학을 끝내고 오늘 첫 문을 열었다. 사회교육원에는 국악, 초서, 스마트폰, 중국어 등 모두 22개 과목이 있으나 중국어 중급반이 제일 먼저 개강을 하였다. 개강 첫 날인 2월 20일 출석한 수강생은 모두 19명(남자 11명, 여자 8명) 으로 중국어 초급반에 다니던 여자 수강생 6명이 대거 중급반에 등록, 강의실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고 활기가 넘쳤다. 초급반에서 중국어 공부를 많이 했는 탓인지 첫 시간부터 소리를 내면서 적극적이었다. 첫 시간에는 수강생 전원이 돌아가면서 자신의 이름과 ..

나의 이야기 2023.02.20

일선산악회 육지 속의 섬마을 예천 회룡포 올레길 걸어

일선(一善)산악회는 2023 계묘년을 맞아 첫 월례회를 가졌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만 3년 동안 등산을 하지 않다가 코로나가 다소 완화 됨에 따라 회원들이 만나 등산 아닌 올레길을 걸었다. 2월 12일 오전 9시 안동영가초등학교 앞에 모인 회원들은 승용차를 타고 "육지 속의 섬마을인 예천 회룡포"로 향하였다. 영하 4도에 안개가 잔뜩 끼어 20m 앞을 제대로 보이지 못해 모든 차량들이 라이트를 켜고 운행한다. 더욱이 안개가 내린되다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는 바람에 온 대지가 눈이 내린듯 하얗게 변해버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우리 일행은 예천군 회룡포가 있는 비룡산 앞에 도착, 뿅뿅다리를 건너 회룡포 마을로 갔다. 겨울철 가뭄으로 이곳 내성천의 강물이 많이 줄어 들었다. 회룡포는 20..

나의 이야기 2023.02.12

경북 봉화군 문수산 축서사 신중기도 참여

경북 봉화군 물야면 월례리에 위치하고 있는 문수산(文殊山) 축서사(鷲棲寺)에서 불교 행사의 하나인 '신중기도'를 가졌다. 나와 집사람은 2월 2일 오전 9시 승용차로 안동을 출발, 약 1시간 만에 목적지인 축서사에 도착했다. 최근 안동지방의 낮 기온이 영상으로 계속되는 바람에 눈이 다 녹았으나 지대가 해발 800m 높은 축서사에는 아지까지 흰 눈이 녹지 않고 곳곳에 쌓여 있어서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곳 축서사는 지대가 높은 관계로 눈이 녹지 않아서 기온이 낮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집사람은 대웅전(大雄殿)과 보광전(普光殿)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동안 나는 축서사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사진꺼리를 찾아 다녔다. 보탑성전(寶塔聖殿) 앞 마당에는 수십대의 자가용차와 충청도 서천에서 온 리무진 대..

나의 이야기 2023.02.03

안동고 제9회 안동지구동기회 신년회 개최

안동고 제9회 안동지구동기회 신년회가 1월 9일 낮 12시 30분 안동시 옥동 복주3길에 위치하고 있는 '제주복어식당'에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침부터 미세먼지가 뿌옇게 끼어 마치 비가 올듯 날씨가 흐렸으나 기온은 영상 5도로 다소 포근해 길가에 쌓여있던 눈이 녹기 시작한다. 신년회이지만 두 친구는 다리가 아파서, 한 친구는 부인 간호하느라, 다른 친구들은 개인 볼 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고 겨우 10명만 참석하였다. 시원한 복지리로 점심을 먹고 오늘따라 김경식 친구는 막걸리 3병과 35도짜리 안동소주 3병 등 6병을 가져왔으나 막걸리 한 병과 안동소주 반 병만 마셨을 뿐 술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날 이기수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모아 놓은 동기회 기금으로 월례회 때 마다 식대를 지..

나의 이야기 2023.01.10

중국어 선생과 제자가 모여 담소를 즐겨

중국어 선생과 제자가 함께 모여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즐겼다. 1월 9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 번영1길(안흥동) '피트라인(Fit Line)' 에서 리신저 중국어 선생과 피트라인 주인 박정민씨, 제자 김동진씨, 나 등 네 사람이 모여 담소(談笑)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다. 수 년전 도립안동도서관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던 박정민 선생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최근 사업의 길로 뛰어 들었다. 이곳에서는 독일에서 생산된 건강기능식품인 '피트라인 액티바이즈'와 '오가닉 세포 영양주스'를 각각 판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산 건강음료도 팔고 있다. '비트라인 액티바이즈'는 성인은 1일 3회 복용으로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에 아주 좋다는 것이다. 아담하게 꾸며진 이 가게에는 중국풍이 물씬 풍기는 ..

나의 이야기 2023.01.09